‘체육 웅도’ 경기도 체육 역사 서적 편찬 첫발

이세용 기자 2026. 3. 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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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웅도' 경기도의 체육 역사를 담은 서적 편찬 작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도체육회는 10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경기체육사 편찬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체육회 민선 2기의 주요 공약인 경기도 체육역사박물관 설립 및 체육사 편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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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경기체육사 편찬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10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경기체육사 편찬사업 착수보고회'에서 편찬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체육 웅도' 경기도의 체육 역사를 담은 서적 편찬 작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도체육회는 10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경기체육사 편찬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체육회 민선 2기의 주요 공약인 경기도 체육역사박물관 설립 및 체육사 편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편찬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용역사 발표, 정책제언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기체육사 편찬 방향과 관련해 통사 중심의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한 편찬 방식과 구술록 제작 등 스토리 중심의 편찬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체육회는 향후 위원회 회의를 통해 조사 대상 시기 등도 함께 논의한 뒤 출판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편찬위원회는 경기도체육회의 김택수 사무처장과 유병우 자문관 등 내부위원 2명과 허진석 한국체대 교수를 비롯한 외부위원 8명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향후 열리는 제1차 위원회를 통해 선임할 예정이다.

용역 수행기관으로는 ㈜커뮤니케이션컨설팅앤클리닉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1·2차로 나눠 진행되며, 총 1억 4천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체육 관련 문헌·구술·영상 등 유·무형 사료발굴 및 수집 ▶시대별·종목별 기록 체계화 및 DB구축 ▶경기체육 정체성 확립 위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 등이다.

편찬위원회는 3~5월 문헌 조사와 현장 조사, 구술 채록 인터뷰, 집필·교정 작업을 진행하고 6월 중 중간보고회를 통해 진행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출판물 초고는 7월 중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르면 올해 말 완성본이 편찬될 전망이다.

김택수 사무처장은 "3년 전 도체육회에서 일을 시작한 이후 가장 아쉬웠던 점은 경기도 체육의 역사와 성과에 대한 기록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었다"며 "체육 웅도라고 불리는 경기도의 체육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록되지 않은 역사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이는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태도이기도 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 체육의 성과와 역사를 기록하고, 향후 조성될 경기도선수촌 내 역사박물관과 연계해 많은 이들이 경기도 체육의 성과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닷붙였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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