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콜롬비아 5월 대선, 경쟁 구도 ‘치열’

KBS 2026. 3. 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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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콜롬비아로 갑니다.

지난 8일, 콜롬비아에서는 총선이 치러졌는데요.

여당을 향한 민심 분열이 확인되면서 5월 대통령 선거가 치열한 경쟁 구도 하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콜롬비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선 개표 결과,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의 좌파여당 연합이 상원에서 승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다만 확보한 의석은 25석으로 현지 언론은 전체 103석 중 22%가량으로 추산했습니다.

여당 연합에 이어 우파 알바로 우리베 전 대통령 지지 기반의 민주중도당이 17석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183석인 하원의 경우 결과가 달랐는데요.

정확한 의석 배분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현지 언론은 우파 야당 민주중도당이 제1당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유권자들은 총선 전날, 5월 대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 연합의 대선 후보 선호도를 드러내는 일종의 예비선거에도 참여했는데요.

그 결과 올해 대선에서는 인권 운동가 출신의 좌파 이반 세페다 상원 의원, 친트럼프 성향의 강성우파 아벨라르도 데라 에스프리에야 변호사, 정치 평론으로 이름을 알린 우파 팔로마 발렌시아 상원 의원 등 3명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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