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이 우스워?' 몸값 올리려고 했나…한 경기만 던지고 사라지는 '사이영상' 스쿠발

이성필 기자 2026. 3. 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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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노리는 미국 대표팀.

사이영상 수상자인 타릭 스쿠발이 한 경기만 던지고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돌아간 것.

대표팀 합류 전부터 한 경기만 뛰고 복귀 가능성을 흘렸던 스쿠발.

그렇지만, 대표팀을 경시하는 풍조에 한몫 제대로 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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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자인 타릭 스쿠발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첫 등판이자 마지막 등판에서 영국을 상대로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 종전 투수 연봉조정 최고액은 2015년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1975만 달러였다. 투수로 연봉조정에서 2000만 달러를 받아본 선수가 없는데 스쿠발이 2000만 달러를 패스하고 곧바로 3000만 달러대에 진입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노리는 미국 대표팀.

대회 중 한 가지 논란과 마주했습니다.

사이영상 수상자인 타릭 스쿠발이 한 경기만 던지고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돌아간 것.

상대적으로 약체인 영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 선발로 나서 3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선두 타자 네이트 이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미국이 역전승을 거뒀지만, 스쿠발은 승패 없이 마쳤습니다.

대표팀 합류 전부터 한 경기만 뛰고 복귀 가능성을 흘렸던 스쿠발.

막상 WBC의 열기가 끓어오르자, 잔류를 고민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나 A.J힌치 디트로이트 감독, 대리인 스캇 보라스와 상의 후 디트로이트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이미 스프링캠프 시작 전부터 계획된 이탈이라는 것이 스쿠발의 설명.

하지만, 대표팀의 가치를 너무 가볍게 본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올 시즌이 끝나면 스쿠발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습니다.

이미 LA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양키스 등 정상권 팀들의 시야에 들었습니다.

역대 투수 최고액인 4억 달러, 우리 돈 5884억 원 이상의 몸값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쏟아졌습니다.

일단 스쿠발은 다음 WBC에서는 가장 먼저 참가 선언을 하겠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그렇지만, 대표팀을 경시하는 풍조에 한몫 제대로 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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