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성과급 2964%’에 채용 열기 후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반도체 주도권 확보를 위해 신기술 개발과 함께 신입 인재 수혈에도 나섰다.
회사가 지난해 반도체 호황 덕에 기본급의 2964%에 달하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올해 지원자들이 특히 몰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SK하이닉스가 최근 지난해 임직원 성과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책정하면서 올해 지원 경쟁률이 특히 높아질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인적성 거쳐 300명 이상 모집
해외 인재 겨냥해 영문지원서 도입
채용설명회도 ‘신청자 2배’ 북새통

SK하이닉스(000660)는 반도체 주도권 확보를 위해 신기술 개발과 함께 신입 인재 수혈에도 나섰다. 회사가 지난해 반도체 호황 덕에 기본급의 2964%에 달하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올해 지원자들이 특히 몰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4년제 학사 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3일까지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인적성 검사(SKCT)와 인공지능(AI) 화상 인터뷰(A!SK)를 거쳐 5월 최종면접을 진행한다. 합격자는 7∼8월 입사한다.
채용 규모는 수백명이다. 모집 직무는 설계·소자·양산기술·연구개발(R&D) 공정 등 총 26개 분야, 근무지는 이천·청주·분당·서울 등이다. 올해부터 모든 분야에 영문 직무기술서(JD)가 도입돼 해외 우수 인재도 기존보다 쉽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새로운 채용 전략 ‘탤런트 하이웨이(인재 고속도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존 경력 위주 채용을 신입까지 아우르는 수시 채용 체제로 확대하고 회사와 인재 간 접점을 넓혀 지역부터 글로벌까지 다양한 우수 인재를 빠르게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가 최근 지난해 임직원 성과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책정하면서 올해 지원 경쟁률이 특히 높아질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기본급의 2964%를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지급했다. 기본급은 연봉의 20분의 1이다. 연봉이 1억 원인 직원은 성과급으로 1억 4820만 원을 받았다. 성과급 재원이 되는 영업이익은 올해 AI 메모리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47조 원)보다도 3배 이상 수준인 150조 원대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미 최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SK하이닉스 채용설명회도 예비 지원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SK하이닉스는 이달 4일부터 주요 11개 지역 거점 대학을 순회하는 채용설명회를 열고 직무별 일대일 상담을 제공해왔다. 전날 채용설명회가 열린 충북 청주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는 당초 사전신청 인원인 200명보다 2배 많은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준비된 좌석이 부족해 학생들이 선 채로 설명을 듣거나 아예 바닥에 자리를 잡기도 했다. 입사에 필요한 학점 등 구체적 채용 조건과 조직 문화에 대한 질의도 쏟아졌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정부 “중동사태 확전 대비 비축유 방출 계획 준비”
- 담합 과징금 하한 ‘매출액 0.5% → 10%’…20배 올린다
- “유가 급등에 팔아도 걱정”...중동발 가격 인상 도미노 현실화
- “꽃값 그대로인데 한 달 난방비만 1000만 원” 치솟은 유가에 화훼업계도 시름
- 대출도 K자형 양극화 심화…건설업 6개 분기 연속 대출 감소
- 年 20% ‘충성론’ 받아 도박·코인하는 김 병장…현역병 대출만 242억
- “1억 넣으면 150만원 매달 따박따박” 믿었다가 낭패…ETF 과장 광고 ‘주의보’
- 공항서 “연예인이 벼슬이냐” 분노 터지자…앞으로 유명인 ‘황제 경호’ 없앤다
- “비트코인 5만달러·은 50달러까지 추락할 수도”…블룸버그 전략가의 경고, 왜?
- ‘포르쉐 약물운전 사건’ 일상 파고든 마약...경찰, 반년간 6648명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