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 지르며 쓰러져' 22세 어린 나이에, '발목뼈 동강'...'맨유 레전드' 발렌시아도 안타까움 피력 "힘내라,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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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후배가 끔찍한 부상을 당하자, 대선배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9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한 축구선수의 양다리가 골절된 부상 장면이 담긴 모습을 공유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에 발렌시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힘내라. 이 어려운 시기에 강하게 버텨라. 반드시 더 강해져서 돌아와야 한다. 다른 선택지는 없다, 친구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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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어린 후배가 끔찍한 부상을 당하자, 대선배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9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한 축구선수의 양다리가 골절된 부상 장면이 담긴 모습을 공유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끔찍한 부상을 당한 불운의 주인공은 22세의 장 피에르 아로요.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 소속인 그는 8일 에콰도르 키토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방코 과야킬에서 펼쳐진 무슈크 루나와의 경기 도중 쓰러졌다.
문제가 발생한 시각은 후반 17분으로, 양 팀은 스코어 1-1을 유지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었다. 이 순간 기회를 포착한 아로요는 골문을 향해 돌파를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수 브라이언 네그로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상태는 심각했다. 아로요는 발목에 골절상을 입었고, 고통에 몸부림치며 소리를 질렀다.
설상가상 분노한 그의 동료들이 달려와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조르디 알시바르(델 바예)와 크리스토퍼 앙굴(무슈크 루나)가 각각 퇴장당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경기는 델 바예의 3-1 승리로 돌아갔으나, 아로요의 발목 상태로 보아 복귀까지 상당 시간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발렌시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힘내라. 이 어려운 시기에 강하게 버텨라. 반드시 더 강해져서 돌아와야 한다. 다른 선택지는 없다, 친구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발렌시아는 에콰도르 축구를 대표하는 전설이다. 그는 비야레알 CF, 위건 애슬레틱 FC 등에서 활약하며 유럽 무대를 누볐고, 특히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뛰며 339경기 25골 58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 주요 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발렌시아는 2019년 고향으로 돌아가 LDU 키토에서 1년간 뛰었고, 2021년 케레타로 FC로 이적해 약 5개월 더 선수 생활을 이어간 뒤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올레 USA, 안토니오 발렌시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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