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화상 플랫폼 스마트 경로당 150곳으로 확대 운영

최두환 기자 2026. 3. 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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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스마트경로당 150개소를 확대 운영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디지털 교육도 실시한다. <부천시 제공>
 노인 맞춤 복지 확대에 노력하는 부천시가 스마트 경로당 150개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9일 소사 노인복지관 스튜디오에서 스마트 경로당 확대 운영 출범식을 열고 올해부터 경로당 중심 여가·건강·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경로당은 노인이 익숙한 경로당에서 여가와 건강, 소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복지 사업이다. 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45개소에 도입했으며 현재 150개소로 확대해 더 많은 노인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이번 운영으로 원미 65개소, 소사 50개소, 오정 35개소 등 총 150개 경로당이 화상 플랫폼으로 연결된다. 이에 노인들은 경로당에서 체조와 노래교실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 측정과 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키오스크 교육을 새롭게 운영한다. 경도인지장애 조기 발견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을 지원하고 키오스크와 모바일 활용 교육을 통해 노인의 디지털 이용 역량 향상도 뒷받침한다.

정애경 복지국장은 "스마트 경로당 확대 운영으로 어르신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여가와 건강, 디지털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디지털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 일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경로당은 가까운 경로당에서 여가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교육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복지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성과를 인정받아 정보 문화 유공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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