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전력] 부상자 많은 수원여고, 강병수 코치 “부상 없이 시즌 치르는 게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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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고가 빠른 농구를 준비 중이다.
수원여고를 이끌고 있는 강병수 코치는 지난 2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시즌 준비 상황을 전했다.
강 코치는 "인원이 많지 않은 만큼 무엇보다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 안에서 대회에 나가면 항상 우승을 목표로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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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김채윤 기자] 수원여고가 빠른 농구를 준비 중이다.
2026년 한국 중·고교 농구 시즌의 막을 여는 ‘제63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가 오는 14일 개막한다. 하지만 수원여고의 시즌 첫 경기는 이 대회가 아닌 다른 무대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수원여고를 이끌고 있는 강병수 코치는 지난 2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시즌 준비 상황을 전했다.
수원여고는 2026 시즌 선수단을 8명(3학년 2명, 2학년 4명, 1학년 2명)으로 구성했다. 하지만 시즌 준비 과정에서 변수가 생겼다. 강 코치는 “부상 선수가 많아서 스토브리그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이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수원여고는 정상적인 팀 훈련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 코치는 “인원이 부족해 제일중학교와 함께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 2월 말쯤 연습경기를 진행하면서 팀을 맞춰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수원여고의 팀 색깔은 ‘빠른 농구’다. 신장 면에서 큰 장점을 갖고 있는 팀은 아니지만 스피드와 조직력으로 이를 보완하겠다는 계획이다.
강 코치는 “우리 팀은 신장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신장 편차가 큰 것도 아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계속해서 빠른 농구를 하면서 팀 플레이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팀의 중심은 3학년 선수들이다. 강 코치는 “3학년 박예나와 정예림이 팀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한다. 두 선수가 중심을 잡아주면 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에 대한 기대도 있다. 신입생 조가율과 2학년 김민희가 팀의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강 코치는 “제일중학교 출신 신입생 조가율과 2학년 김민희가 중간 역할을 잘해주면 좋겠다. 김민희는 16세 대표팀 경험도 있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 목표는 있지만 현실적인 한계도 있다. 강 코치는 “인원이 많지 않은 만큼 무엇보다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 안에서 대회에 나가면 항상 우승을 목표로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 = 수원여고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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