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트렌드] 금천구,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17억 원 투입 外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 금천구,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17억 원 투입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기타 학교 등 50개교를 대상으로 교육경비보조금 17억 28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으로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 ▲금빛학교 ▲GC 재능학교 ▲학교 교육환경 개선 ▲유치원 지원 등 5개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 사업'은 2025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올해도 관내 6개 고등학교 수학여행 참가 학생 약 105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씩 총 2억 1000만 원을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부터 관내 일반 4개 고등학교의 자율적인 진학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 '금빛학교' 사업에도 총 4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공교육 내실화와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26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등 4년제 주요 대학 수시전형에서 관내 학생 162명이 합격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진학 경쟁력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특성화고와 특목고를 대상으로 한 GC 재능학교 지원에 8000만 원을 투입하고, 관내 15개 유치원에는 시설 개선과 교구 구입,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3800만 원을 지원한다.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국제 바칼로레아(IB) 학교 육성을 위해서도 약 10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교육경비보조금이 지원됐던 '각급 학교 특색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운영되는 '금천교육협력특화지구'의 대표 사업으로 추진된다. 구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84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과학동아리 운영과 문화예술 교육 등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들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교육경비를 적재적소에 지원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느린학습자의 든든한 '동행지원가' 전문교육 운영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느린학습자의 학습·정서·사회성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제3기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는 학습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의 특성과 욕구를 이해하고, 맞춤형 지도·지원 방법을 익혀 현장에서 지원 활동과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제3기 교육은 느린학습자 분야 전문 연구진 등 총 7명의 강사진이 참여해 '더 같이 가치, 교육동행'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는 학부모와 관련 기관 종사자 등 실질적인 지원 주체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독서치료 전문가를 특별 초빙했다.
교육 과정은 △느린학습자의 발달 특성 이해 △학습·문해력 지도 방법 △정서 및 사회성 지원 △가족 상담 및 학교 연계 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3월 31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화·수·목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9회,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강북구 평생학습관(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이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전체 교육의 80%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강북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메뉴에서 '동 평생학습센터'를 선택하거나 전용 신청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강북구는 앞서 1기와 2기 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자조 모임 운영과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를 지원하고, 관내 초등학교 수업과 방과후 맞춤지도 프로그램에 동행지원가를 파견하는 등 후속 활동도 이어왔다.
구 관계자는 "느린학습자에게는 빠른 성취보다 올바른 방향 설정과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동행지원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형 느린학습자 지원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전문기관과 함께『2026학년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지난해 픽시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한 교통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전년대비 80교를 확대하여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과 협력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학교급 280교를 대상으로 교통 안전의식 향상 및 교통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은 작년 일부 지역 대상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 서울 전지역 초등학교 100교를 대상으로 학생 발달과정 및 눈높이에 맞춘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서울시 전체 교육 확대 편성 소식을 알린 지 단 하루만에 100회 전 회차가 마감되어 학교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서울시교육청은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이어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을 교통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추가 발굴하였으며, 각 기관과 연계하여 △ 안전한 도로 횡단법 △ 바퀴 달린 탈것 등 교통수단의 안전한 이용법 △ 교통법규 이해 △ 교통사고의 유형과 방지 대책에 대해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작년에 학생 사망사고가 발생한 픽시자전거 및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과 관련된 교통법규 및 올바른 활용법 등을 포함함으로써 변화된 교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생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서울시교육청은"앞으로도 교통안전 전문기관과 연계하고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학교가 필요로 하는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실천 중심의 학생 안전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천재교육, 국어 공부 전문가 노하우 담은 '100인의 지혜' 전면 개편

천재교육이 새 교육과정을 반영해 전면 개편한 고등 국어 교재 '100인의 지혜'를 선보였다. '100인의 지혜'는 수능과 내신을 함께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국어 학습서다.
2022 개정 '100인의 지혜'는 2028 수능을 대비하여 문학,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으로 과목명과 내용 구조가 조정되었고, 디자인도 새롭게 리뉴얼되었다. 예비 고등학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이 교재는 학교 내신 시험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전국의 국어 공부 전문가 100인의 학습 노하우를 담아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내용과 핵심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지문 접근법과 문제 풀이 방법, 고전 작품 해석법 등 실제 시험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국어 학습 팁을 제시해 학습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수능과 내신 기출 문제의 물음과 선택지를 분석해 시험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핵심 개념과 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한편, '100인의 지혜'는 ▲문학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등 총 3권으로 구성됐으며, 개념 학습부터 확인 문제, 수능 대비 학습 단계로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세트 구매 시 '3주 완성 문학 필수 어휘집'이 부록으로 제공된다.
천재교육 중등개발본부 김덕유 본부장은 "'100인의 지혜'는 개념부터 기출까지 빈틈없는 국어 영역별 개념 기본서로서, 내신과 수능에 적용되는 국어 학습의 필수 개념과 문제 접근 방법을 빠짐없이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평가 흐름을 반영한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학생들의 국어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테크빌교육, 교사를 위한 매일 미션 일력북 『이종대왕의 단단력 2026』 출간

AI·디지털 교육기업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교사를 위한 매일 미션 일력북 『이종대왕의 단단력 2026』을 출간했다.
'이종대왕의 단단력 2026'은 교사의 출근과 퇴근 사이, 교실 안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상황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하루 한 장 190일 실전 미션북'이다. 지난해 이종대왕과 함께 '교사를 지키는 단단한 학급경영'을 펴낸 이후 "아침마다 이종대왕의 한마디가 필요하다", "도서 한 권으로는 부족하다"는 현장 교사들의 요청이 이어지면서 일상 밀착형 도구인 일력북 형태로 기획됐다.
'단단력 2026'은 학교 학사 일정과 교사 업무 일수를 반영해 190일 구성으로 설계됐다. 매일 한 장씩 넘기며 '이종대왕의 단단한 멘트'로 하루를 시작하고, 요일마다 교사 모드를 다르게 설정하여 한 주의 에너지 흐름을 조율하도록 돕는다.
하루 미션은 '학급경영 4원칙(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기, 용기 있게 인정하기, 손 들고 말하기, 아침 시간 조용히 하기)'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교사는 아침에 제시된 메시지와 실천 과제 미션을 확인한 뒤 수업과 학급 운영에 적용하고, 퇴근 전 체크리스트로 하루를 점검하며 루틴을 완성할 수 있다. 거창한 교육 담론이나 추상적 조언이 아닌, 지금 교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멘트와 실제적 활동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일력북은 도서 출간 전, 예스24가 운영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예스펀딩'을 통해 3천만 원 이상의 펀딩을 달성하며 교사들의 높은 기대를 입증했다. 펀딩 직후에는 예스 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도서에 대한 관심의 규모를 확인시키고 있다.
임선옥 티처빌플랫폼사업부 이사는 "단단력은 단순한 메시지북이 아니라 반복되는 감정 소진 속에서 교사의 마음을 매일 다잡아 줄 '교실 현장의 도구'라며 "하루 한 장 페이지를 넘기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루틴을 통해 선생님의 마음을 지키고, 교실을 단단하게 세워 건강한 한 해를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교사, 학생, 학부모를 위한 교육 전문 출판 브랜드를 운영하며 현장 밀착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AI 공존 시대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AI 디지털 교육 트렌드 리포트 2026',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사 업무 경감 전략을 담은 '교사를 위한 챗GPT 업무활용 99제', 교사의 재무설계를 돕는 '미리 알면 돈 버는 교사 연금 설계 재테크' 등을 출간하며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실용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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