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MVP 대전'에 먹을 것 많았다! SGA, MVP 맞대결서 V→35득점 9R 15AS 大폭발…'트리플 더블' 요키치 제압

심재희 기자 2026. 3. 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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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저스-알렉산더, 오클라호마시티 승리 견인
오클라마시티 6연승 행진
SGA.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명불허전. 미국 프로농구(NBA) MVP 출신 맞대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지난 시즌 MVP를 따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8·캐나다·SGA)가 지지난 시즌 MVP인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31·세르비아)와 맞대결에서 웃었다.

SGA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벌어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덴버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8분 57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그야말로 펄펄 날면서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를 이끌었다.

35득점 9리바운드 15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마크했다.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보였다. 21번 슛을 던져 14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야투 성공률 66.7%를 찍었다. 3점슛 3방(7개 시도, 성공률 42.9%)도 곁들였다. 자유투는 4개 얻어서 모두 성공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SGA의 활약에 힘입어 덴버를 꺾었다. 1쿼터에 37-40으로 밀렸다. 하지만 2쿼터에 역전하며 전반전을 66-6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3쿼터에 조금 밀리며 96-93으로 쫓겼다. 4쿼터 한때 역전을 당하기도 했지만 다시 승부를 뒤집었고, 종료 3초 전 SGA가 3점포를 터뜨려 승리를 매조지었다.

SGA. /게티이미지코리아
요키치.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승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NBA 승률 1위를 굳게 지켰다. 시즌 성적 51승 15패 승률 0.773을 적어냈다.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유지했다. 6연승을 질주하며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47승 17패 승률 0.734)와 격차를 다시 3경기로 벌렸다. SGA 외에도 제일런 윌리엄스(29득점 12리바운드)가 3점포 7개를 작렬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고, 교체 멤버 아제이 미첼이 2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덴버는 요키치를 앞세워 끝까지 추격했으나 SGA를 막지 못하고 패배 쓴잔을 들었다. 이날 지면서 2연패 늪에 빠지며 시즌 성적 39승 26패 승률 0.600을 기록하고 서부 콘퍼런스 6위에 랭크됐다. 5위 LA 레이커스(39승 25패 승률 0.609)에 0.5게임 뒤졌고, 7위 피닉스 선즈(37승 27패 승률 0.578)에 1.5경기 앞섰다. 요키치는 4쿼터 막판 극적인 추격 3점포를 터뜨리는 등 32득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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