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간판 신유빈, WTT 충칭 대회서 日 하시모토 꺾고 16강 진출

이동칠 2026. 3. 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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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충칭에서 1회전 관문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신유빈은 10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일본의 하시모토 호노카를 게임 점수 3-1(11-8 11-8 8-11 11-8)로 물리쳤다.

3게임을 잃은 신유빈은 날카로운 드라이브 공세를 앞세워 4게임을 다시 11-8로 가져오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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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 32강서 3-1 승리…주위링-잉한 승자와 8강행 다툼
WTT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 단식에 나선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충칭에서 1회전 관문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신유빈은 10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일본의 하시모토 호노카를 게임 점수 3-1(11-8 11-8 8-11 11-8)로 물리쳤다.

16강에 오른 신유빈은 주위링(마카오·세계 4위)-잉한(독일·20위) 승자와 8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

세계 14위인 신유빈은 자신보다 세계랭킹이 두 계단 높은 하시모토(12위)를 맞아 첫 게임 공방 끝에 11-8로 따낸 뒤 2게임도 같은 점수로 이겼다.

3게임을 잃은 신유빈은 날카로운 드라이브 공세를 앞세워 4게임을 다시 11-8로 가져오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승 상금 6만달러를 포함해 총상금 80만달러가 걸려 있다.

랭킹 포인트도 ▲ 우승 1천점 ▲ 결승 진출 700점 ▲ 4강 진출 450점 ▲ 8강 진출 300점을 주기 때문에 신유빈으로선 순위를 끌어올릴 좋은 기회다.

신유빈은 지난달 열린 WTT 싱가포르 스매시 때는 세계 2위 왕만위(중국)와 16강 대결에서 첫 게임을 듀스 랠리 끝에 21-19로 이기고도 1-3으로 역전패한 아쉬움이 남아 있다.

이번 대회에는 왕만위 외에 싱가포르 스매시 챔피언인 세계 1위 쑨잉사와 3위 천싱퉁, 5위 콰이만 등 중국의 대표급 선수와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미와(8위)가 출전했다.

세계 17위 주천희(삼성생명)는 세계 최강자 쑨잉사와 32강 대결을 앞두고 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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