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왕지벚꽃길·다랭이마을 봄꽃 개화 임박

이영호 기자 2026. 3. 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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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봄꽃 개화 시기를 맞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남해군은 3~4월 사이 남해대교와 왕지벚꽃길 등 지역 주요 벚꽃·유채꽃 명소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해 가 봄(春)?' 시책을 추진하고 관광객 맞이 준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연주 남해군 관광진흥과장은 "남해의 봄은 바다와 꽃이 만나는 가장 로맨틱한 계절"이라며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남해를 찾아 봄의 정취를 느끼며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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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가 봄?” 관광객 맞이 시책 추진
남해 왕지벚꽃길 /남해군

남해군이 봄꽃 개화 시기를 맞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남해군은 3~4월 사이 남해대교와 왕지벚꽃길 등 지역 주요 벚꽃·유채꽃 명소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해 가 봄(春)?' 시책을 추진하고 관광객 맞이 준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설천면 왕지벚꽃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는 대표 벚꽃 명소다. 해안도로를 따라 벚꽃 터널이 이어지고 도로 아래로는 노란 유채꽃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봄 풍경을 연출한다. 창문을 열고 달리면 꽃비가 흩날리는 듯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설천면 일원 남해대교 주변도 봄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붉은 다리와 하얀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야간 조명과 함께하는 밤 벚꽃 또한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남해 대표 관광지인 가천 다랭이마을도 봄철 방문객이 늘어나는 곳이다. 계단식 논에 유채꽃이 피어 바다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사진 촬영 명소로 꼽힌다.

상주면 두모 파라다랑스도 봄을 맞아 방문객을 맞는다. 전통 다랑논 경관을 살린 감성형 테마공원으로 3월 둘째 주부터 카페가 재개장할 예정이다.

이연주 남해군 관광진흥과장은 "남해의 봄은 바다와 꽃이 만나는 가장 로맨틱한 계절"이라며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남해를 찾아 봄의 정취를 느끼며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또 4월 4~5일 노량 충렬사 일원에서 '꽃피는 남해' 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