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21패→26승11패’ 진격의 클리퍼스, 닉스 꺾고 마침내 5할 승률

윤은용 기자 2026. 3. 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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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 레너드가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돔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백코트하고 있다. 잉글우드 | AP연합뉴스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LA 클리퍼스가 마침내 5할 승률에 도달했다.

클리퍼스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돔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6-11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클리퍼스는 32승32패가 돼 5할 승률을 맞췄다. 클리퍼스가 5할 승률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4일 이후 처음이다. 특히 클리퍼스는 첫 27경기에서 6승21패라는 처참한 출발을 했으나, 이후 37경기에서 26승11패라는 무시무시한 질주를 하며 서부콘퍼런스 순위권에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클리퍼스는 같은날 유타 재즈에 패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32승32패)를 끌어내리고 서부콘퍼런스 8위로 올라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닉스는 동부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베네딕트 매서린이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돔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잉글우드 | Imagn Images연합뉴스

3쿼터까지 88-81로 앞선 클리퍼스는 4쿼터에서 닉스와 뜨거운 득점 공방전을 벌였다. 닉스의 매서운 추격에 흔들리기도 했던 클리퍼스는 경기 종료 2분36초를 남기고 닉스의 조시 하트에 3점 플레이를 내줘 112-107까지 쫓기기도 했다.

하지만 곧바로 베네딕트 매서린의 3점 플레이로 받아치며 다시 차이를 벌린 클리퍼스는 종료 1분41초 전 데릭 존스 주니어의 3점슛으로 118-109로 달아났고, 종료 1분18초 전 카와이 레너드의 자유투 2득점으로 120-109, 11점차를 만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클리퍼스는 레너드가 29점·8어시스트·7리바운드의 전천후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벤치에서 출발한 매서린이 28점·7리바운드를 보탰다. 다리우스 갈랜드도 23점·7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닉스는 칼-앤서니 타운스가 35점·12리바운드·7어시스트, 제일런 브런슨이 28점·8어시스트, 하트가 12점·13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제일런 브런슨이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돔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 도중 코트를 바라바고 있다. 잉글우드 | A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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