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득점·5실점’ 압도적 힘 도미니카, ‘21득점·5실점’ 탄탄한 베네수엘라···누가 와도 ‘사생결단’ 8강

둘 다 막강하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누가 됐든 호주전처럼 ‘사생결단’ 의지로 맞붙어야 한다.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D조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3연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날 이스라엘과 경기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6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데 힘입어 10-1로 승리했다. 이로써 도미니카공화국은 예선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의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며 3연승을 달렸다. 1차전에서 니카라과를 상대로 12-3으로 승리한 도미니카공화국은 2차전에서는 네덜란드에 12-1로 이겼다. 이날도 두 자릿수 점수를 내며 이겼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예선 3경기에서 34득점·5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공수의 위력을 자랑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날 안타는 7개로 한 자릿수였지만, 타티스 주니어의 만루홈런에 오닐 크루스의 솔로포가 터지고 2루타 2개, 3루타 1개 등 장타 5방을 앞세워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마운드도 탄탄했다. 선발로 나선 브라얀 베요는 5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1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그레고리 소토 등 불펜 4명이 1이닝씩 이어 던지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베네수엘라도 니카라과를 4-0으로 완파했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 홈런을 비롯해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베네수엘라 타선을 이끌었다. 1차전에서 네덜란드를 6-2로 꺾은 베네수엘라는 2차전에서 이스라엘을 11-3으로 꺾었고, 이날은 7명의 투수가 7안타를 허용하고도 영봉승을 합작했다. 베네수엘라는 예선 3경기에서 21득점 5실점 했다. 타선의 힘에선 도미니카공화국이 다소 앞서지만 베네수엘라의 투수력이 만만찮아 두 팀의 12일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시선이 쏠린다. 승리하는 팀이 한국의 8강전 상대가 된다.

C조 2위를 차지해 마이애미행 비행기에 오르는 한국은 14일 D조 1위와 8강에서 맞붙는다. 류지현호는 호주전처럼 집중력과 의지를 다져 또 한 번의 드라마를 다짐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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