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통합돌봄’ 선포…“건강하고 행복한 15분 돌봄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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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형 통합돌봄 비전선포식'을 열고,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15분 돌봄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정책 비전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시의원, 구·군 단체장,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사회복지관협회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지역자활센터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등 돌봄 현장 기관들이 참석해 부산형 통합돌봄 비전을 발표하고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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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형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 [부산시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0/ned/20260310154259469vhdi.png)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형 통합돌봄 비전선포식’을 열고,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15분 돌봄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정책 비전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선포식은 오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하고,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돌봄 수요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돌봄은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영역별로 분절 제공되면서 퇴원 이후 일상 복귀 과정에 공백이 생기거나 서비스간 연계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부산형 통합돌봄’ 본격 시행으로 방문진료, 방문간호, 식사 등 필요한 서비스가 끊김 없이 제공되고, 공공·민간자원 연결로 돌봄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전망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시의원, 구·군 단체장,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사회복지관협회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지역자활센터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등 돌봄 현장 기관들이 참석해 부산형 통합돌봄 비전을 발표하고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하는 ‘부산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비용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로 확대하고, 기존 퇴원환자안심돌봄, 병원안심동행, 생애말기안심동행, 가사지원, 식사지원, 돌봄활동가 양성·지원 외에 주거환경개선과 방문운동 서비스를 추가해 전국 공통 30개 서비스와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를 10곳에서 28곳으로 늘리고, 퇴원환자 연계 병원을 82곳으로 확대해 거동 불편 노인과 퇴원 후 회복 환자를 대상으로 방문진료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마을건강센터 등 시 특화기관을 활용한 지역완결형 의료와 지역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서비스 지원 인원이 1만5000명에서 5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제 돌봄은 개인이나 가족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15분 돌봄도시 부산’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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