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성추행'...김슬아 대표 남편, 잘나가는 컬리에 '찬물'

김정우 2026. 3. 10.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습 직원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국내 이커머스업체 컬리 김슬아 대표 남편 정모(49)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구형됐다.

1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추진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정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취업제한 명령 3년을 구형했다.

넥스트키친 대표 정씨는 지난해 6월 서울 성동구의 한 식당에서 수습 직원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습 직원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국내 이커머스업체 컬리 김슬아 대표 남편 정모(49)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구형됐다.

1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추진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정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취업제한 명령 3년을 구형했다.

넥스트키친 대표 정씨는 지난해 6월 서울 성동구의 한 식당에서 수습 직원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의 팔과 허리를 만지고 '네가 마음에 든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사건 이후 A씨를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피해 회복을 돕고 용서를 구한 끝에 원만하게 합의를 마쳐 처벌불원서도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후진술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부끄러운 일로 남을 것"이라며 "주취 중 실수로 치부하지 않고, 삶의 태도와 자기통제의 문제로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컬리는 창사 이후 처음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컬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2조3671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지난해 183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