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장년 경력 전환 지원 결실…잡스인천·신중년아지트 연계 강화

인천시가 중장년층의 안정적 경력 전환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는 중장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잡스(Job's)인천'과 '신중년아지트'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잡스인천은 2017년 12월 개소해 전 연령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일자리 소통 공간으로 진로 컨설팅과 취업 특강, 직업 심리 검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최근 8년간 누적 이용 인원만 6만2997명에 달한다.
2023년 문을 연 신중년아지트도 중장년층 생애 전환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진로 재탐색이 필요한 신중년 2896명에게 진로·일자리 상담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새로운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중장년층 증가와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잡스인천과 신중년아지트 지원 체계를 연계·통합하고 지원 대상을 40~64세 중장년층으로 집중하기로 했다.
잡스인천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경력 진단과 상담을 바탕으로 산업·직무 분석을 실시하고 개인별 경력 설계와 구직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신 구직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신중년아지트에서는 생애 전환 맞춤 아카데미와 재능 나눔,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배움-나눔-연결'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급변하는 고용 환경과 노동 시장 속에서 중장년층이 안정적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직·전직 준비 단계부터 개인 수요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장년 경험과 역량이 지역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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