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디바' 인순이, 방송 최초 남편 공개…前 골프선수 출신 박경배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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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디바' 인순이가 베일에 싸여있던 남편 박경배 씨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로맨틱한 일상을 선보인다.
영상 속 인순이의 남편 박경배 씨는 전직 골프선수이자 체육학과 교수 출신답게 듬직한 체구와는 상반되는 섬세한 '외조의 왕' 면모를 뽐냈다.
인순이는 "이 아저씨가 '한 이불 덮자'고 하더라"며 남편의 화끈한 구애 덕분에 가정을 꾸리게 된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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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국민 디바' 인순이가 베일에 싸여있던 남편 박경배 씨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로맨틱한 일상을 선보인다.
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말미와 공식 채널에는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한 인순이 부부의 예고 영상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978년 데뷔 이후 '밤이면 밤마다', '거위의 꿈', '아버지' 등 수많은 명곡으로 대중을 위로해 온 인순이가 데뷔 48년 만에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 속 인순이의 남편 박경배 씨는 전직 골프선수이자 체육학과 교수 출신답게 듬직한 체구와는 상반되는 섬세한 '외조의 왕' 면모를 뽐냈다. 그는 아내를 위해 직접 과일을 깎고 영양제를 챙겨주는가 하면, 집안일까지 전담 마크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박 씨는 "보통 부인을 '집사람'이라고 하지만, 우리 아내는 큰일을 하러 다니는 '바깥 사람'이다"라며 "내가 이거라도 해야 같이 살 수 있지 않겠냐"라는 겸손하면서도 애정 어린 농담으로 '국민 디바' 아내를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 또한 감동을 더했다. 인순이는 과거 피부색으로 인해 차별을 겪으며 자랐던 아픔을 회상하며,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 무게까지 짊어지게 하고 싶지 않아 비혼을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런 그녀의 마음을 돌린 것은 남편의 용기 있는 고백이었다. 인순이는 "이 아저씨가 '한 이불 덮자'고 하더라"며 남편의 화끈한 구애 덕분에 가정을 꾸리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후 그녀가 라디오에서 '마포 박 씨 아저씨'를 언급하며 화답한 청혼 일화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설렘을 안겼다.
인순이와 박경배 부부의 본격적인 사랑 이야기는 오는 16일 월요일 밤 10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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