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결승포+스킨스 호투’ 미국, 멕시코 꺾고 3승 고지..8강 티켓은 아직

안형준 2026. 3. 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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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멕시코를 잡고 3승 고지에 올랐다.

미국은 3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조별라운드 멕시코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미국은 조별라운드 3승 무패를 기록했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미국이 이탈리아에 패하고 멕시코가 이탈리아를 꺾으면 세 팀이 3승 1패로 맞물려 실점율을 따져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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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미국이 멕시코를 잡고 3승 고지에 올랐다.

미국은 3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조별라운드 멕시코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미국은 이날 선발 폴 스킨스의 호투와 3회 빅이닝을 만든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5-3 승리를 거뒀다. 미국은 조별라운드 3승 무패를 기록했다.

스킨스를 선발로 내세운 미국은 바비 위트 주니어(SS)-브라이스 하퍼(1B)-애런 저지(RF)-카일 슈와버(DH)-알렉스 브레그먼(3B)-칼 롤리(C)-로만 앤서니(LF)-바이런 벅스턴(CF)-브라이스 투랑(2B)의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섰다.

멕시코는 자렌 듀란(RF)-랜디 아로자레나(LF)-조나단 아란다(1B)-알레한드로 커크(C)-로우디 텔레즈(DH)-나초 알바레즈 주니어(3B)-닉 곤잘레스(2B)-알렉 토마스(CF)-조이 오티즈(SS)의 선발 라인업으로 맞섰다. 선발투수는 우완 매니 바레다.

1회 2사만루 찬스를 놓친 미국은 3회말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하퍼가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저지가 선제 2점포를 쏘아올렸다. 슈와버의 안타, 롤리의 사구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앤서니가 3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미국은 이후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끌려가던 멕시코는 6회초 듀란의 솔로 홈런, 대타 조이 메네시스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고 8회 듀란이 연타석 솔로포를 쏘아올려 2점차까지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미국 선발 스킨스는 4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맷 보이드가 2.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나머지 불펜들이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3승 고지에 올랐지만 미국은 아직 8강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다. 1승 3패의 영국과 4패를 당한 브라질의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이탈리아와 멕시코의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미국이 이탈리아에 패하고 멕시코가 이탈리아를 꺾으면 세 팀이 3승 1패로 맞물려 실점율을 따져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사진=애런 저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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