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트럼프”…비트코인 7만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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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가 7만달러를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재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고 밝힌 뒤 국제 유가는 내려가고 코인은 오름세다.
트레이드 네이션의 선임 시장분석가 데이비드 모리슨은 "비트코인이 신속히 7만달러선을 다시 돌파하고, 이후 조정 국면에서도 그 수준을 지켜낸다면 강세론자들은 고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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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일제히 상승, 韓 아시아 증시 반등
美 11일 물가, 13일 소비지출 지표도 주목돼
7만4000달러 넘어 유지되면 코인 강세 신호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비트코인 시세가 7만달러를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재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고 밝힌 뒤 국제 유가는 내려가고 코인은 오름세다.
1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08% 오른 7만15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가격은 2.42% 오른 204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XRP(2.03%), 솔라나(2.99%) 등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 원유 수송로인 이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선 선박들이 현재 통과하고 있다면서 ”그것을 장악하는(taking it over)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쏠 건 다 쐈다“며 ”그 어떤 약삭빠른 행동도 시도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안 그러면 그 나라는 끝장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배럴당 한때 120달러까지 치솟았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같은 발표 이후 뉴욕증시 마감 무렵 배럴당 8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하락 출발했던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10일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반등했다.

트레이드 네이션의 선임 시장분석가 데이비드 모리슨은 ”비트코인이 신속히 7만달러선을 다시 돌파하고, 이후 조정 국면에서도 그 수준을 지켜낸다면 강세론자들은 고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상품 전략가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X(옛 트위터) 계정에 ”비트코인 시세 7만4000달러가 초기 저항선“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이 이 저항선 위에서 유지된다면 시장의 강세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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