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스타' 니요, 아시아 겨냥 '퍼시픽 뮤직 그룹' 설립

이재훈 기자 2026. 3. 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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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R&B 스타 싱어송라이터 니요(Ne-Yo)가 아시아 음악 시장을 겨냥한 새 회사를 출범했다.

10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회사 '퍼시픽 뮤직 그룹'(Pacific Music Group, PMG)에 따르면 니요(Ne-Yo), 소누 니감(Sonu Nigam), MC 진(MC Jin)은 전(前) 워너 뮤직 그룹(Warner Music Group) 아시아 공동대표 출신이자, 베테랑 음악 산업 경영인 조나단 서빈(Jonathan Serbin)과 손잡고 해당 회사를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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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왼쪽부터 MC 진, 니요(Ne-Yo), 조나단 서빈(Jonathan Serbin), 소누 니감(Sonu Nigam). (사진 = 퍼시픽 뮤직 그룹(Pacific Music Group) 제공) 2026.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R&B 스타 싱어송라이터 니요(Ne-Yo)가 아시아 음악 시장을 겨냥한 새 회사를 출범했다.

10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회사 '퍼시픽 뮤직 그룹'(Pacific Music Group, PMG)에 따르면 니요(Ne-Yo), 소누 니감(Sonu Nigam), MC 진(MC Jin)은 전(前) 워너 뮤직 그룹(Warner Music Group) 아시아 공동대표 출신이자, 베테랑 음악 산업 경영인 조나단 서빈(Jonathan Serbin)과 손잡고 해당 회사를 차렸다.

퍼시픽 뮤직 그룹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아시아 아티스트를 발굴·육성해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팝, R&B,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 레이블을 운영하며 아시아 각 지역의 음악적 색깔을 반영한 콘텐츠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서구권 아티스트들의 아시아 시장 진입을 돕는 플랫폼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니요는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 세 차례 뮤지션으로 리애나(Rihanna), 비욘세(Beyoncé), 제니퍼 허드슨(Jennifer Hudson) 등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겸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MC 진은 BET 프로그램 '106 & 파크(Park)'의 '프리스타일 프라이데이스(Freestyle Fridays)'를 통해 주목받은 뒤 미국 메이저 레이블과 계약한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 솔로 힙합 아티스트다.

소누 니감은 약 20년 동안 인도 영화 음악과 대중음악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인도 대표 보컬리스트로, 현재도 현지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되는 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서빈은 워너뮤직 아시아 재직 시절 11개 국가와 지역을 총괄했다. 당시 회사의 첫 K-팝 전담 레이블 출범도 주도했다.

니요는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공연하며 음악 시장의 변화를 직접 목격했다. 중국계 혈통을 가진 사람으로서 차세대 범아시아 슈퍼스타를 발굴하고 이 지역의 풍부한 문화를 세계 무대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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