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일 롤러코스터…SK하이닉스 13% 급등

2026. 3. 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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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장 초반부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하루만에 강하게 반등하며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더 키우고 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를 이끌고 있는데, SK하이닉스는 두 자릿수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오전 시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현주 기자!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5% 넘게 급등하며 5,520선에서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 매수세가 급격히 몰리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매수 사이드카가 해제된 이후에도 상승폭을 넓히며 현재는 6%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간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이 곧 끝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뉴욕증시가 반등한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쟁 확전 우려가 누그러지자 유가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모습입니다.

이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거셉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 2천억원, 5천억원 넘게 사들이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1조7천억 넘게 매도에 나서는 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9%, 13% 넘게 반등하며 '19만전자'와 '94만닉스'를 회복했습니다.

유가 하락 소식에 폭락했던 항공주도 일제히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코스닥도 4% 넘게 올라 현재 1,150원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전날 1,500원을 목전에 뒀던 원·달러 환율도 이날 24원 넘게 내린 1,470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쟁 상황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닌 만큼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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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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