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초가삼간' 분분…김어준 "객관성 강박" VS 이동형 "그대로 읽어"
김태인 기자 2026. 3. 10. 11:48
김어준 "객관성 유지 강박"
이동형 "해석? 그대로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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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해석? 그대로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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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다 태워서는 안 된다'
'집권세력이 됐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쓴 글을 두고 검찰개혁 '공소청·중수청 정부안'에 반대하는 여권 내 강경파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강경파는 검찰개혁 관련 정부안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김용민/더불어민주당 의원(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대통령께서 어떤 의중이신지 제가 뭐 정확히 알 수는 없는데, 검찰개혁안이 이대로 만약에 시행이 된다고 하면 검찰개혁의 취지를 오히려 훼손시키고 굉장히 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김어준 씨는 이 대통령의 SNS 글을 두고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강박적 성격에서 비롯된 행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어준/9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 검찰 조작 수사 피해자인 내가 혹여라도 피해자라서 감정적으로 치우치거나 하진 않는지, 스스로 감시하는 거죠. 일종의 레드팀 역할을 자행하는 거죠]
일각에서는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고 지적했습니다.
[이동형/작가(9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해석할 필요 없어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데 자기 위주로 해석하는 거예요. 우리 다 한글 읽고 쓸 줄 알잖아요. 대통령이 쓴 것 그대로 읽으면 해석이 되는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민주당의 수정 의견도 대폭 반영해 만든 법안"이라며 강경파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면서,
"일부 조항을 확대 해석해 오해하고 내 뜻과 다르다고 해서 반개혁으로 몰아가는 건 국민 통합에 도움이 안 된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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