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니카라과 잡고 3연승…도미니카와 D조 1위 결정전[WBC]

권혁준 기자 2026. 3. 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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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3연승으로 8강을 확정했다.

베네수엘라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대회 본선 1라운드 D조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로써 D조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의 8강 진출이 확정됐다.

9일 조별리그 경기를 모두 마친 한국은 11일 0시 전세기를 타고 '결전지' 마이애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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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냐 홈런 포함 3안타 4출루 원맨쇼…4-0 완승
한국, 베네수엘라-도미니카 승자와 14일 격돌
베네수엘라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베네수엘라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3연승으로 8강을 확정했다.

베네수엘라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대회 본선 1라운드 D조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네덜란드(6-2), 이스라엘(11-3)에 이어 니카라과까지 잡은 베네수엘라는 3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D조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의 8강 진출이 확정됐다.

두 팀은 12일 오전 9시 D조 최종전에서 조 1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D조 1위가 돼 8강에서 C조 2위 한국과 맞붙고, 패한 팀은 D조 2위로 C조 1위 일본과 격돌한다.

한국의 8강전은 14일 오전 7시 30분 론디포 파크에서 진행된다. 9일 조별리그 경기를 모두 마친 한국은 11일 0시 전세기를 타고 '결전지' 마이애미로 향한다.

베네수엘라는 간판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원맨쇼'를 펼쳤다.

아쿠냐는 이날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석 3타수 3안타(1홈런) 2득점 2타점 1볼넷 1도루로 맹위를 떨쳤다. 2024년 메이저리그에서 41홈런 73도루로 최우수선수(MVP)까지 받았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도 '호타준족'을 과시했다.

아쿠냐는 1회초부터 볼넷을 고른 뒤 곧장 도루를 성공했다. 이때 상대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3루까지 밟았고, 잭슨 추리오의 희생플라이로 여유있게 득점했다.

3회초엔 2사 후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도 터뜨렸고, 5회초엔 2사 1,3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베네수엘라는 6회초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윌리어 아브레우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했다. 이날 베네수엘라의 득점 중 유일하게 아쿠냐가 관여하지 않은 장면이었다.

베네수엘라 마운드는 선발 요엔드리스 고메스가 2이닝, 케이더 몬테로가 3이닝을 책임진 가운데 총 7명의 투수가 '팀 완봉승'을 합작했다.

최종전에서도 힘을 쓰지 못한 니카라과는 조별리그 4패로 D조 최하위를 확정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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