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경선 감점 ‘이의 제기’…최고위 수용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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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가 25%의 감점에 대해 최고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문 의원은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경선 감점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한 기자회견을 12일로 연기했다.
11일 열리는 최고위에서 문 의원의 경선 감점이 안건으로 상정된 후 논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 의원의 경선 감점 이의 제기와 최고위 결정은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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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요구 복당해 공직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감산 예외 규정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가 25%의 감점에 대해 최고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문 의원은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경선 감점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한 기자회견을 12일로 연기했다.
민주당 최고위는 매주 월·수·금요일에 열린다. 11일 열리는 최고위에서 문 의원의 경선 감점이 안건으로 상정된 후 논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 최고위는 지난 1월 28일 216차 회의에서 당규(10호)에 의거, 당의 요구와 최고위 의결로 복당돼 각급 공직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탈당 경력이나 공천 불복이 있어도 공천 심사 감산 및 경선 감산을 예외로 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
문 의원은 지난 세 차례 선거(7회 지방선거·21대 총선·8회 지방선거)에서 당의 공천을 받아 공직선거에 출마한 점을 감안, 경선 감산을 받지 않도록 최고위에 요청했다.
앞서 문 의원은 도의회 의장직을 사퇴하고 2012년 19대 총선에 출마했다. 당시 민주통합당은 3선에 도전하는 고(故) 김재윤 후보를 단수 공천했고, 문 의원은 경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며 공천 결과에 불복,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당시 선거캠프를 총괄했던 관계자는 "2012년 19대 총선에서 한명숙 민주통합당 당 대표 주도로 서귀포시선거구를 경선 없이 단수 공천을 했고 문 의원은 경선 기회 보장을 요청했으나, 이 마저도 수용되지 않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 의원의 경선 감점 이의 제기와 최고위 결정은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됐다.
재선에 도전하는 오영훈 지사는 선출직 하위 20%에 포함돼 경선 득표율의 20%를 감산 당한다.
위성곤 경선 후보는 감산 없이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 도지사 선거 경선은 4월 10일 전후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들의 3자 대결은 예비 경선 없이 '원샷 경선'으로 치러진다. 본경선은 권리당원 50%와 도민 여론조사 50% 득표율을 합산한다.
본경선에서 50% 이상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2명이 결선 투표를 벌여 더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본선에 진출한다.
오 지사는 지난 5일 기자 간담회에서 "페어플레이를 위해 선수는 룰을 준수해야 하고, 정해진 룰대로 경선에 임하겠다"며 감점에도 불구, 경선 완주 의지를 밝혔다.
문 의원은 지난 7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감점 확정에 관계없이 저의 길은 하나"라며 경선 완주를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