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월요일에도 20만명 봤다‥곧 ‘파묘’ 넘고 천만 클럽 TOP 20위 진입

배효주 2026. 3. 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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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가 1,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월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9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20만3,146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 1,170만6,865명을 동원했다.

1천만 관객 돌파 이후에도 평일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세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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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 스틸

[뉴스엔 배효주 기자]

'왕과 사는 남자'가 1,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역대 천만 영화 TOP 20위 내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다.

3월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9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20만3,146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 1,170만6,865명을 동원했다.

1천만 관객 돌파 이후에도 평일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세가 놀랍다.

역대 천만 작품 34편 중 종전 21위였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최종 1,174만 명)와 20위 '파묘'(최종 1,191만 명)를 곧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흥행세에 따른 홍역을 치르고 있다. 2019년 숨진 연극배우 엄 모 씨의 유족이 고인이 생전 '엄흥도'라는 이름의 드라마 시나리오를 썼으며, 이것이 '왕과 사는 남자'와 상당 부분 유사하다고 표절을 주장하고 나선 것. 엄 모 씨는 영화에서 유해진이 연기한 엄흥도의 31대손으로 전해진다.

이에 제작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순수 창작물로, 창작의 전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고 이에 대한 증명이 가능하다"고 표절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한 바, 유사성을 주장하는 창작물이 있을 수는 있으나 창작 과정에서 해당 작품을 접한 경로나 인과성이 없고, 기획 개발 및 제작 과정에서 타 저작물을 표절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표절에 대한 주장은 사실 무근이며,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포함한 모든 과정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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