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천만 '왕과 사는 남자', 표절 의혹 휘말렸다…"순수 창작물, 증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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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온다웍스,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돌연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
10일 제작사 온다웍스는 입장문을 통해 "'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순수 창작물로, 창작의 전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고 이에 대한 증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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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온다웍스,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돌연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
10일 제작사 온다웍스는 입장문을 통해 "'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순수 창작물로, 창작의 전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고 이에 대한 증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한 바, 유사성을 주장하는 창작물이 있을 수는 있으나 창작과정에서 해당 작품을 접한 경로나 인과성이 없고, 기획개발 및 제작 과정에서 타 저작물을 표절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따라서 표절에 대한 주장은 사실 무근이며,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포함한 모든 과정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날 한 매체는 과거 드라마 '엄흥도' 시나리오를 썼던 작가의 유족이 '왕과 사는 남자' 시나리오 출처를 밝혀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서를 제작사 측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유족은 고인이 된 엄씨가 2000년대 쓴 드라마 시나리오 '엄흥도'가 '왕과 사는 남자'와 상당 부분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7개의 유사 항목을 꼽았다.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과 영월 유배지의 촌장 엄흥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6일 천만영화에 등극했으며, 현재까지 1170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하 제작사 입장 전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순수 창작물로, 창작의 전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고 이에 대한 증명이 가능합니다.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한 바, 유사성을 주장하는 창작물이 있을 수는 있으나 창작과정에서 해당 작품을 접한 경로나 인과성이 없고, 기획개발 및 제작 과정에서 타 저작물을 표절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표절에 대한 주장은 사실 무근이며,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포함한 모든 과정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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