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8년 8개월 만의 우승에 14년 동행한 볼빅도 뭉클

장강훈 2026. 3. 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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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3일 만의 기적 같은 우승.

'향블리' 이미향(3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8년8개월 만에 우승 감격을 누리는 순간, 글로벌 컬러볼 혁명을 주도한 볼빅도 남몰래 눈물을 훔쳤다.

이미향은 "오랜 기다림 끝에 LPGA투어 정상에 다시 서 꿈만 같다"면서 "블루베이의 까다로운 바람 속에서도 볼빅 콘도르 볼이 원하는 직진성과 구질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줬다. 그린 주변에서도 정교한 컨트롤과 부드러운 롤링 덕분에 우승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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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이 8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에서 열린 LPGA투어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을 따낸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신화통신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3143일 만의 기적 같은 우승. ‘향블리’ 이미향(3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8년8개월 만에 우승 감격을 누리는 순간, 글로벌 컬러볼 혁명을 주도한 볼빅도 남몰래 눈물을 훔쳤다.

이미향은 8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에서 11언더파 277타로 생애 세 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올시즌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선수 중 첫 번째 우승자이기도 하다. 극심한 어깨 통증 탓에 진통제 투혼을 발휘한 이미향은 풀 스윙을 못하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중국의 장 웨이웨이를 1타 차로 제압했다. 챔피언 퍼트를 성공하는 순간, 세상을 가진 듯한 환희가 묻어났다.

볼빅은 끝모를 부진과 부상 등으로 좌절하던 이미향을 묵묵히 지원한 유일한 기업. 14년간 이어온 동행의 결실은 볼빅에게도 큰 자부심으로 남았다.

기적 같은 드라마를 쓴 이미향의 ‘챔피언 퍼트’ 때 체증이 내려가듯 홀에 빨려 들어간 골프볼은 볼빅이 야심차게 내놓은 콘도르. 이미향은 “오랜 기다림 끝에 LPGA투어 정상에 다시 서 꿈만 같다”면서 “블루베이의 까다로운 바람 속에서도 볼빅 콘도르 볼이 원하는 직진성과 구질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줬다. 그린 주변에서도 정교한 컨트롤과 부드러운 롤링 덕분에 우승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볼빅은 재기에 성공한 이미향의 우승을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섯 종류의 콘도르 중 한 더즌을 구매하면 S3/S4 4구 1세트를 증정한다. 볼빅몰에서는 15% 쿠폰도 나눠주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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