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미국 감독, 레알 마드리드 후보로 부상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54)의 미래 행선지로 잉글랜드가 아닌 스페인이 떠오르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0일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시즌 사령탑을 물색하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미국의 지휘봉을 잡는 포체티노 감독을 후보군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월 사비 알론소 감독을 경질하면서 카스티야(2군)을 이끌던 알바로 아르벨로아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아르벨로아 체제에서 큰 반전을 성공하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는 10일 현재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67)에 승점 4점이 부족한 2위를 달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르벨로아가 성적으로 자신의 성과를 입증하지 못한 상황에서 장기적인 측면에서 리더십을 보여줄 새 지도자를 찾게 됐다.
대신 아르벨로아에게는 2군팀으로 복귀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포체티노를 차기 사령탑 후보로 낙점한 것은 과거 파리 생제르맹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잘 이끌었던 부분이 영향을 미쳤다. 알론소 감독이 전술적인 능력에선 빼어나지만 음바페와 마찰로 낙마했던 부분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디딘 무대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이었다.
다만 포체티노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강등 위기에 놓인 토트넘 홋스퍼의 잠재적인 사령탑 후보이기도 하다. 포체티노 감독은 1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토트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직관한다는 이유로 토트넘 부임설이 나오기도 했다.
토트넘 역시 늦어도 올 여름 새 감독을 찾을 계획이다. 과거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는 지난해 12월 “언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일하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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