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와 성덕대왕신종이 만났다…박물관 ‘뮷즈’ 협업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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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그룹 BTS(방탄소년단)와 성덕대왕신종이 만난 '뮷즈'(박물관 문화상품)가 출시된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성덕대왕신종은 뛰어난 조형미와 주조 기술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우리 문화유산의 정수"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신라 장인의 아름다운 손길이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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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더백' '카드홀더' 등 5종 선보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계적인 그룹 BTS(방탄소년단)와 성덕대왕신종이 만난 ‘뮷즈’(박물관 문화상품)가 출시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하이브와 협업해 개발한 ‘BTS 뮷즈(2026 BTS X MU:DS Collaboration Merch)’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성덕대왕신종은 통일신라를 대표하는 국보로 우리나라 범종 역사상 가장 뛰어난 걸작으로 꼽힌다. 신라 제35대 경덕왕이 아버지 성덕왕의 명복을 빌고자 구리 12만 근을 들여 제작에 착수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고, 이후 아들 혜공왕이 그 유지를 이어받아 771년에 완성했다.
높이 365.8㎝에 달하는 종 표면에는 보상당초무늬와 연꽃 문양띠, 유곽과 당좌가 새겨져 있다. 그 가운데 종 중앙에 새겨진 공양자상이 특히 눈길을 끈다. 손잡이가 달린 향로를 공손히 받쳐 든 채 구름 위를 유영하는 천상의 존재를 형상화한 것으로, 섬세하게 흘러내리는 옷자락과 경건한 자태가 특징이다.
재단과 하이브는 성덕대왕신종의 공양자상과 주변을 감싸는 구름 문양을 그래픽으로 개발해 각 상품 디자인에 적용했다. 1250여 년 전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문양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는 설명이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성덕대왕신종은 뛰어난 조형미와 주조 기술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우리 문화유산의 정수”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신라 장인의 아름다운 손길이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업 상품은 오는 20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내 상품관과 방탄소년단 오프라인 팝업에서 판매한다. 하이브의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도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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