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도 만족 없는 유도훈 감독 "오펜스적으로 좀 더 좋아져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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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후반전에 보여준 수비 집중력에 만족하면서도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선 공격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양 정관장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4-79로 승리했다.
경기 후 유 감독은 "전반에는 지난 삼성과의 1~4차전과 똑같은 공격과 수비가 나왔다"며 "공격은 너무 급하게 하면서 단발성 공격이 나왔던 것 같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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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서울] 이정엽 기자=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후반전에 보여준 수비 집중력에 만족하면서도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선 공격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양 정관장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4-79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2쿼터 한때 상대 외곽을 막지 못해 24점 차까지 밀렸고, 25-45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부터 브라이스 워싱턴이 내외곽을 폭격하면서 흐름을 뒤집었고, 문유현과 박정웅, 박지훈이 앞선에서 강한 디펜스로 상대 실책을 유도하면서 3쿼터에만 17점을 쫓아갔다. 이후 4쿼터, 마침내 역전에 성공해 믿을 수 없는 결과를 완성했다.
경기 후 유 감독은 "전반에는 지난 삼성과의 1~4차전과 똑같은 공격과 수비가 나왔다"며 "공격은 너무 급하게 하면서 단발성 공격이 나왔던 것 같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3쿼터 수비가 살아나면서 오펜스도 유기적으로 돌아갔고, 이 과정에서 워싱턴이 큰 역할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1~2쿼터와 달리 수비에서도 문유현, 박정웅 등 어린 선수들이 코트 안에서 짧은 시간 동안 모든 것을 쏟아내면서 잘해줬다"고 평가했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29승 16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1위 LG와의 격차는 2경기이고 3위 SK보단 1승을 더 거뒀다.
유 감독은 "더 높은 곳에 올라가고 계속 강팀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오펜스적인 측면에서 개선이 돼야 한다"며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좋아져야 하고 우리가 가드 라인이 강한데 2~3차적으로 볼 없는 움직임을 통해 찬스를 만드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서 이해하고 맞춰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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