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리기술ㆍ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株↑⋯원전 폐기물 입찰 앞둬

임하은 기자 2026. 3. 10. 10:0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 대형폐기물 처리 입찰을 앞두고 장 초반 원전주가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원전주가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가장 높은 오름폭을 보이는 우리기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52% 오른 2만850원, 우진은 11.16% 오른 2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한전기술은 9.28% 오른 16만1400원, 두산에너빌리티는 8.42% 오른 10만4300원, 현대건설은 8.74% 오른 15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KPS(2.76%)과 오르비텍(11.50%) 등 원전주 전반의 상승폭이 가파르다.

이날 원자력주의 상승세는 원자력발전소 대형 폐기물 처리 입찰을 앞둔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까지 ‘고리 본부 대형폐기물 처리 용역’ 사업 입찰 계획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차후 원전 해체 시장의 전초전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 규모는 5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앞서 11월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 해체를 위한 '고리 1호기 비관리 구역 내부·야드 설비 해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처리할 경우 이외 해체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