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인엠텍, 애플 '폴더블 아이폰' 초기 물량 20% 증산 소식에 강세

파인엠텍이 강세다. 애플이 올 하반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폰의 초기 물량을 20% 늘렸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52분 기준 파인엠텍은 전일 대비 6.5% 상승한 8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올 하반기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원래 계획보다 20%가량 늘어난 물량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소비자 반응을 보고 증산에 나서는 것과 달리 초도 물량을 확대하면서 애플이 흥행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애플 폴더블폰의 화면 크기는 7.8인치로 알려졌다. 펼쳤을 때의 크기가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이다. 후발 주자인 애플이 내세운 핵심 차별화 포인트는 '액체금속(Liquid Metal) 힌지'다. 폴더블폰의 고질적 약점으로 꼽혀온 화면 접힘 주름과 내구성 저하 문제를 정조준한 기술이다.
한편 파인엠텍은 애플 폴더블의 핵심 부품인 내장힌지(메탈 플레이트)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인엠텍이 애플 폴더블 내장힌지 공급사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배경에는 기술력, 양산 능력, 대면적 대응력이라는 세 가지 경쟁력이 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기존 폴더블 스마트폰에 안정적으로 공급했던 기업들에게 우선적으로 기회를 부과할 가능성이 크다. 안정적 공급=제품에 대한 신뢰성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파인엠텍이 애플 폴더블 아이폰용 메탈 플레이트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매출 규모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권 연구원은 "위 제시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폴더블 아이폰향 메탈 플레이트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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