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영화 '왕사남' 표절 의혹 제기…제작사 측 "사실무근, 순수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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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사는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제작사 온다웍스는 10일 오전 "'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순수 창작물로, 창작의 전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고 이에 대한 증명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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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사는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제작사 온다웍스는 10일 오전 "'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순수 창작물로, 창작의 전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고 이에 대한 증명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한 바, 유사성을 주장하는 창작물이 있을 수는 있으나 창작과정에서 해당 작품을 접한 경로나 인과성이 없고, 기획개발 및 제작 과정에서 타 저작물을 표절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제작사는 "따라서 표절에 대한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포함한 모든 과정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왕과 사는 남자'의 표절 의혹은 9일 MBN의 보도로 확산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 숨진 연극배우 엄 씨는 2000년 '엄홍도'라는 제목의 드라마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엄 씨의 유족은 고인의 시나리오가 영화가 상당 부분 비슷하다며 제작사 측에 시나리오 창작 경위와 자료 출처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A 작가 유족 측은 두 작품의 주요 장면과 설정, 전개 방식이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 단종이 엄흥도의 권유로 음식을 먹는 장면 ▲ 단종이 처음에는 음식을 거부하다가 점차 마음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장면 ▲ 낭떠러지에서 투신하려는 단종을 엄흥도가 구하는 설정 ▲ 엄흥도의 아들이 외동으로 설정된 것과 관아에 압송되는 전개 등이 닮았다고 주장했다.
A 작가 유족 측은 제작사와 싸울 생각은 없다면서 "작품에 원작자의 이름을 넣어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를 배경으로 폐위된 어린 왕 단종과 촌장 엄흥도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영화로 개봉 31일 만에 전국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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