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박신양, 그림 절대 안 파는 이유..“갖고 싶어하는 분들 많지만”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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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그림을 팔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신양은 "안 팔고 있는데요. 그림을 판다고 하면 얼마냐는 건 재밌는 얘기고, 가지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은 걸 알고 있다"면서도 "가지시면 다른 분들이 못보잖아요. 제가 연기를 했을땐 많은 분들이 보고 느끼는 작용이 일어났는데, 그림도 누군가가 보고 느끼는데까지가 1차적 완성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노력을 하고 있다"고 그림을 팔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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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박신양이 그림을 팔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전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박신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신양은 연극 개념의 전시회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우리가 보통 전시를 갈때 부담스럽다, 공부하고 가야될 것 같다는 부담감과 긴장감이 있다. 우리가 영화보듯이, 연극보듯이 쉽고 재밌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아무 생각없이 즐기고, 있는대로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이광기는 “꿀팁을 드리자면, 전시장에 가서 박신양씨 그림 너무 좋다, 이거 가격 얼마예요? 이거 물어보시면 안된다. 이건 불편해할 수 있다”면서 “왜냐면 첫번째 전시, 두번째 전시 그림 안 판다”고 밝혔다.
이에 박신양은 “안 팔고 있는데요. 그림을 판다고 하면 얼마냐는 건 재밌는 얘기고, 가지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은 걸 알고 있다”면서도 “가지시면 다른 분들이 못보잖아요. 제가 연기를 했을땐 많은 분들이 보고 느끼는 작용이 일어났는데, 그림도 누군가가 보고 느끼는데까지가 1차적 완성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노력을 하고 있다”고 그림을 팔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박철규 아나운서가 많은 그림의 보관을 걱정하자, 박신양은 “이미 너무나 처치곤란이고요. 큰 창고가 너무 필요하다”라고 인정했다. 이광기는 “드라마에서 번 돈을 미술에 투자하고 계신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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