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0나노급 6세대 LPDDR6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서울=한스경제 고예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 개발에 성공하며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6세대(1c) 공정을 적용한 16Gb LPDDR6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1c LPDDR6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 구현에 활용되는 메모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서울=한스경제 고예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 개발에 성공하며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6세대(1c) 공정을 적용한 16Gb LPDDR6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LPDDR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저전력 D램 규격으로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저전압 동작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한 이후 최근 세계 최초로 1c 공정 기반 LPDDR6 개발 인증을 완료했다.
회사는 상반기 내 양산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해 AI 환경에 최적화된 범용 메모리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1c LPDDR6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 구현에 활용되는 메모리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연산을 수행하는 기술로 빠른 응답 속도와 개인 맞춤형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SK하이닉스는 기존 LPDDR5X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의 데이터 처리 속도는 기본 10.7Gbps 이상으로 이전 세대 대비 약 33% 향상됐다. 대역폭 확장을 통해 단위 시간당 데이터 전송량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전력 효율도 개선됐다. 서브 채널 구조와 Dynamic Voltage and Frequency Scaling(DVFS)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전력 소비를 20% 이상 줄였다.
서브 채널 구조는 필요한 데이터 경로만 선택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된 구조다. DVFS는 칩의 동작 환경에 따라 전압과 주파수를 조절해 성능과 전력 소비를 동시에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고사양 게임이나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는 최대 성능을 구현하고 일반 사용 환경에서는 전력 소모를 줄여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 AI 환경에 최적화된 메모리 솔루션을 적시에 공급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한스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