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자회견에서도 “전쟁 곧 끝날 것”…모즈타바 승계에는 “실망”

박석호 2026. 3. 10. 0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9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미국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곧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도랄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이란 군사작전과 관련해 "우리는 매우 결정적으로 승리하고 있다. 계획보다 훨씬 앞서 있다"며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9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미국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곧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도랄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이란 군사작전과 관련해 “우리는 매우 결정적으로 승리하고 있다. 계획보다 훨씬 앞서 있다”며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다시 시작된다면 그들은 훨씬 더 강력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도 대이란 군사작전 종료 시점과 관련해 “매우 곧”이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군사작전 성과에 대해 이란 함정 51척을 격침했으며 미사일 시설 등 5천개 이상의 표적에 대한 타격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부터 드론 제조시설에 대한 타격도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미사일 능력은 10%나 그 미만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란이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후계자로 그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한 데 대해 “실망했다”며 “왜냐하면 우리는 그 선택이 결국 이란에 동일한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는 이란 지도부를 두 번, 어쩌면 세 번 제거했다”고 거듭 주장하며 “우리는 개입하길 원한다. 우리는 세계와 우리나라의 이익을 위해 내가 기꺼이 하려는 일을 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또 다른 지도자가 집권하게 되면서 지금으로부터 5년이나 10년 뒤에 이런 상황에 발목 잡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테러 정권이 세계를 인질로 잡고 국제 석유 공급을 차단하려는 시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이란이 그런 시도를 한다면 훨씬 더 강력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전 이후 국제 유가가 출렁이는 상황을 의식한 듯 “장기적으로 이란 선박·드론·미사일·핵무기 위협 등 어떤 위협도 없이 석유 공급은 훨씬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는 이 모든 위협을 단번에 종식할 것이고, 그 결과 미국 가정의 석유 및 가스 가격이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유가 안정을 위해 일부 국가에 대한 석유 관련 제재를 일시적으로 해제하고, 필요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호위 조치도 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 “우리는 당연히 중동 문제를 이야기했고 그는 도움이 되고 싶어 했다. 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종식하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아주 좋은 대화를 했고, 그는 매우 건설적으로 나서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