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임신부 및 배우자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김성훈 기자 2026. 3. 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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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부와 배우자, 예비부부까지 포함한 선제적 건강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동작구는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예비부부 및 임신준비부부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은 접종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임신 27∼36주 임신부 및 배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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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 부부와 예비 부부에는 무료 건강검진 제공
동작구청 제공

서울 동작구가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부와 배우자, 예비부부까지 포함한 선제적 건강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동작구는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예비부부 및 임신준비부부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백일해는 출생 직후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 매우 위험한 감염병으로, 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임신부와 배우자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라고 동작구는 설명했다.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은 접종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임신 27∼36주 임신부 및 배우자다. 임신부는 임신 시마다 1회 지원하며, 배우자는 최근 10년 이내 백일해 접종력이 없는 경우 1회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임신부와 배우자는 신분증과 산모수첩 원본을, 배우자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접종일 기준 5일 이내 발급)를 추가로 준비해 동작구 내 지정의료기관 81곳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이들 의료기관이 보유한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한다. 지정의료기관은 동작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작구는 아울러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와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부부를 위해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도 연 1회 제공한다.

검사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남자 44종, 여자 46종이다. 병원에서 받을 경우 약 9만∼12만 원의 비용이 드는 검사다. 이달부터 운영 중인 검진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11시 30분에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예약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당일 10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결혼예식장 예약증 사본 또는 청첩장을 지참해 동작구보건소 3층 건강검진실을 방문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까지 필요한 건강관리를 지원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건강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신부와 예비부부가 안심하고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건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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