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8강전 상대 가능성 높은 도미니카, 또 ‘핵타선’ 과시..3G 연속 두자릿수 득점으로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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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타선은 오늘도 강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3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애이매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D조 조별라운드 이스라엘과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도미니카는 10-1 완승을 거뒀고 조별라운드 3승째를 올렸다.
도미니카는 2회초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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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도미니카 타선은 오늘도 강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3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애이매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D조 조별라운드 이스라엘과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도미니카는 10-1 완승을 거뒀고 조별라운드 3승째를 올렸다. 3승 무패가 된 도미니카는 최종전 베네수엘라전 결과에 관계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도미니카는 브라이언 베요가 선발등판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RF)-케텔 마르테(2B)-후안 소토(LF)-매니 마차도(DH)-주니오르 카미네로(3B)-카를로스 산타나(1B)-오닐 크루즈(CF)-어거스틴 라미레즈(C)-헤라르도 페르도모(SS)의 라인업으로 나섰다.
도미니카는 2회초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마차도, 산타나, 크루즈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페르도모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선제득점을 안겼다. 그리고 타티스가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도미니카는 4회초 크루즈의 솔로포로 1점을 더했다. 이스라엘도 메이저리거인 스펜서 호르비츠가 4회말 솔로홈런을 쏘아올려 1점을 만회했다.
도미니카는 경기 후반 점수를 추가했다. 7회초 크루즈의 2루타, 페르도모의 볼넷으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타티스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8회초에는 라미레즈가 땅볼로 1점을 더했고 9회초에는 에릭 곤잘레스가 3루타로 1점을 추가해 두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도미니카 마운드에서는 선발 베요가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고 그레고리 소토, 카를로스 에스테베즈, 완디 페랄타, 세란토니 도밍게즈가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지켰다.
도미니카는 첫 경기 니카라과전에서 12-3 승리를 거뒀고 두 번� 경기였던 네덜란드전에서는 12-1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이날 이스라엘도 두자릿수 득점과 함께 제압했다.
소토, 타티스, 마차도 등 특급 스타들을 비롯해 거의 모든 선수들이 빅리그 스타로 구성된 도미니카는 이번 대회 가장 전력이 강한 팀 중 하나다. 역시 빅리거들이 대거 포진한 베네수엘라도 강력한 전력을 가졌지만 도미니카가 워낙 강한 만큼 D조 1위는 도미니카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C조 2위로 17년만에 8강에 오른 한국은 8강전에서 D조 1위와 맞붙는다. 도미니카의 '핵타선'이 한국 대표팀의 다음 상대일 수 있다.(사진=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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