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유럽 미 대사관·유대회당 폭발 잇따라

유선경 2026. 3. 1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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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중동 사태가 열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유럽 곳곳에서 미국 대사관과 유대교 회당을 겨냥한 폭발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유럽 당국은 이번 사건들이 중동 사태와의 연관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리에주에 있는 한 유대교 회당입니다.

현지시간 9일 새벽, 회당 정문 쪽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건물은 물론 길 건너편 유리창까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이번 사건을 유대인 증오 범죄로 보고, 대테러 수사에 나섰습니다.

앞서 하루 전에는 노르웨이 오슬로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도 사제 폭발물이 터져 출입문 유리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폭발 직후엔 대사관 구글 지도 페이지에 숨진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우리가 승리하고 있다"는 메시지까지 함께 게시돼,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이 중동 사태 보복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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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기자(saysai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06141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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