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들들, 드론업체 투자…국방조달 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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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아들이 국방부 조달을 노리고 미국 드론 업체에 투자했습니다.
이번 합병과 투자는 국방부가 내년까지 11억 달러(약 1조 6천억원)를 투입해 미국산 드론 수십만 대를 조달하는 '드론 우위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시장을 주도해온 중국산 드론의 신규 모델을 수입 금지한 조치 등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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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드론 [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0/newsy/20260310071203838bbqk.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아들이 국방부 조달을 노리고 미국 드론 업체에 투자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의 행동주의 사모펀드 운용사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KCGI)도 참여했습니다.
미국의 드론기업 '파워러스'는 나스닥 상장사인 골프업체 오리어스그린웨이홀딩스(AGH)와 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현지 시간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거래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가 관여한 아메리칸 벤처스와 트럼프 주니어가 주주이자 자문위원으로 있는 '언유주얼 머신스'가 참여했습니다.
사모발행 등 주관사도 이들이 지원하는 도미나리증권이 맡았습니다.
이번 합병과 투자는 국방부가 내년까지 11억 달러(약 1조 6천억원)를 투입해 미국산 드론 수십만 대를 조달하는 '드론 우위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시장을 주도해온 중국산 드론의 신규 모델을 수입 금지한 조치 등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습니다.
파워러스는 미 육군 특수작전 부대 출신인 브렛 벨리코비치가 공동 창업한 자율 드론 시스템 개발사입니다.
벨리코비치는 파워러스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기업을 인수하거나 기술을 라이선스 받아 미국에서 드론을 제조하는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드론 제조사들은 자사 드론을 미국에 수출하고자 하고 있지만 수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미군도 우크라이나로부터 드론을 도입하려 하고 있지만 자국 무기를 쓰도록 하는 규제 등으로 직접 구매가 까다로운 상황입니다.
에릭 트럼프는 파워러스 외에 이스라엘 드론 제조사인 엑스텐드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파워러스 합병에는 한국의 행동주의 사모펀드 운용사 KCGI도 '혁신·성장 ESG 펀드'를 통해 5천만 달러(약 746억원)를 투자합니다.
AGH는 "KCGI는 동맹국 공급망 네트워크 접근을 지원해 파워러스의 비동맹국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미국내) 제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드론 #국방부 #KC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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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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