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야우 예보아·데릭 존스 영구 제명…"베팅 위반 혐의"

이영호 2026. 3. 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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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베팅 위반 혐의로 로스앤젤레스(LA)FC 출신 윙어 야우 예보아(28)와 콜럼버스 크루 출신 윙어 데릭 존스(29)를 영구 제명했다.

MLS에 따르면 2024년 10월 19일 열린 콜럼버스 크루와 뉴욕 레드불스의 경기에서 예보아와 존스는 존스가 옐로카드를 받는 것에 베팅했고, 실제로 존스는 옐로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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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년 소속팀 포함 광범위한 베팅에 참여"
야우 예보아·데릭 존스의 영구 제명을 발표한 MLS [ML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베팅 위반 혐의로 로스앤젤레스(LA)FC 출신 윙어 야우 예보아(28)와 콜럼버스 크루 출신 윙어 데릭 존스(29)를 영구 제명했다.

MLS는 10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선수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소속팀을 포함해 광범위한 베팅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두 선수에게 영구 제명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MLS에 따르면 2024년 10월 19일 열린 콜럼버스 크루와 뉴욕 레드불스의 경기에서 예보아와 존스는 존스가 옐로카드를 받는 것에 베팅했고, 실제로 존스는 옐로카드를 받았다.

둘은 2024시즌에는 콜럼버스 크루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지난 1월 LAFC와 계약이 해지된 가나 대표팀 출신의 예보아는 지난달 중국 슈퍼리그 칭다오 하이뉴와 계약했고, 역시 가나 출신으로 미국 U-23 대표로 뛴 존스는 지난해 11월 콜럼버스 크루에서 방출됐다.

MLS는 "두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으려는 자신들의 의도에 대한 정보를 다른 도박꾼들과 공유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다만 이런 베팅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하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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