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포체티노, 레알 마드리드 차기 사령탑 후보 물망"

이영호 2026. 3. 1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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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4·아르헨티나) 감독이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ESPN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대대적인 구조 변화를 앞두고 다음 시즌 사령탑 후보들을 물색하기 시작했다"며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미국 대표팀과 계약된 포체티노 감독이 후보군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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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에서 두 시즌 동안 음바페 지도한 점에 주목"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구 대표팀 감독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미국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4·아르헨티나) 감독이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ESPN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대대적인 구조 변화를 앞두고 다음 시즌 사령탑 후보들을 물색하기 시작했다"며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미국 대표팀과 계약된 포체티노 감독이 후보군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월 13일 사비 알론소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 뒤 카스티야(2군 팀)를 지휘하던 알바로 아르벨로아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아르벨로아 감독을 임명하면서 계약 기간을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 소식통은 ESPN에 "아르벨로아 감독이 2군 팀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1군 팀 지휘봉을 잡았지만, 결코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고려된 적은 없다"며 "아르벨로아 감독에게 2군 팀으로 복귀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줬다"고 귀띔했다.

PSG 사령탑 당시 킬리안 음바페와 이야기를 나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르벨로아 감독 부임 이후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큰 반전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25-2026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까지 선두 FC바르셀로나(승점 67)에 승점 4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ESPN은 "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이끌 다양한 감독 후보군을 평가하고 있다"며 "포체티노 감독이 플로렌티노 로페스 회장으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감독 가운데 한 명"이라고 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두 시즌 동안 지도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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