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란 국가대표는 한국에 남을까…유럽팀 러브콜 쇄도하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다 "비자 발급될 수 있나"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비자 발급이 될 지 모르겠다."
우리카드 아시아쿼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는 지난 시즌부터 우리카드에서 뛰고 있다. 이란 국가대표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알리는 2024-2025시즌 35경기 529점 공격 성공률 58.82% 리시브 효율 33.00%, 2025-2026시즌에도 31경기에 나와 480점 공격 성공률 51.3% 리시브 효율 28.24%를 기록 중이다.
때로는 과한 승부욕을 보일 때도 있었지만, 평상시 알리는 장난기 많고 동료들과 잘 지내는 친화력 좋은 선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알리는 성격이 워낙 좋아 팀 동료들과 정말 잘 어울리며 지내고 있으며, 항상 웃는 얼굴로 팀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는 선수"라며 "선수들과 한국어로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한국 생활 적응 또한 잘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경기에 들어가면 승부욕이 강해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고, 그런 점이 국내 선수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내년에도 알리가 남을까. 그거는 아무도 모른다. 내년 시즌부터 아시아쿼터제는 자유계약으로 바뀐다. 우리카드 입장에서는 이미 V-리그에서 검증된 알리가 남아주길 바란다.

그러나 알리는 "물론 우리카드가 나를 원할 수도 있다. 이탈리아와 폴란드에서도 제안이 와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다. 아직 정해진 건 없다. 모든 제안을 들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변수가 있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 아수라장이 된 상황. 비자 발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우리카드 잔류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
알리도 "비자가 문제다. 지금 이란이 전쟁 중이라 비자 발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비자 문제가 없다면 다른 리그로 갈 가능성이 있다"라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알리는 현재 고국의 불안정한 정세에도 불구하고, 6일 대한항공전에서 공격 성공률 70.59% 리시브 효율 55.00%를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도 "사정도 있는데, 본인의 역량을 다 보여줬다. 좋은 경기했고 대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너무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알리는 "가족들이든, 이란 내 상황이든 많은 소식이 들리는 건 아니다. 인터넷 상황이 안 좋다. 팀이 나를 필요로 하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100% 노력하려고 한다. 이란 국민들이 행복하고 좋은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 국가적으로도 빨리 좋은 상황이 오길 바란다"라고 팀을 향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과연 알리는 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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