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4명, 친모 얼굴 몰라” 이성미, 삼남매 자식농사 대박 (남겨서 뭐하게)[어제TV]

유경상 2026. 3. 10.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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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가 아픈 가족사에도 불구하고 삼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냈다.

이성미는 개그우먼을 할 당시 집안 반대에 대해 "우리 아버지는 몰랐다. 내가 개그우먼을 할지. 엄마 이야기는 길다. 난 한 명이 아니라 4번까지 있다. 친엄마 얼굴은 아직도 못 봤다. 내가 100일 때 떠났다. 아버지가 100일부터 키웠다. 시간 지나고 보니 사진이 없더라. 3살 이후부터 사진이 있다. 어릴 때는 몰랐다. 그런가보다. 어느 날 엄마 친구들이 와서 한마디씩 하는데 네가 낳지도 않았는데 친자식처럼 키운다고. 툭 던진 게 나한테 꽂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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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성미가 아픈 가족사에도 불구하고 삼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냈다.

3월 9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33회에서는 개그우먼 이성미가 출연했다.

이성미는 개그우먼을 할 당시 집안 반대에 대해 “우리 아버지는 몰랐다. 내가 개그우먼을 할지. 엄마 이야기는 길다. 난 한 명이 아니라 4번까지 있다. 친엄마 얼굴은 아직도 못 봤다. 내가 100일 때 떠났다. 아버지가 100일부터 키웠다. 시간 지나고 보니 사진이 없더라. 3살 이후부터 사진이 있다. 어릴 때는 몰랐다. 그런가보다. 어느 날 엄마 친구들이 와서 한마디씩 하는데 네가 낳지도 않았는데 친자식처럼 키운다고. 툭 던진 게 나한테 꽂혔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낳아준 엄마인 줄 알았던 거냐”며 놀라자 이성미는 “그렇다. 그 엄마가 자궁암에 걸려 6학년 때 돌아가셨다. 엄마 친구들이 와서 네 친엄마를 찾는 게 어떠냐. 오지랖 넓게 이야기를 한 거다. 그냥 지나갔는데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인사해라, 네 엄마다. 엄마를 바꿔주셨다. 세 번째 엄마와 몇 년 살았다.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아져 헤어지고. 몇 달 후에 어떤 분이 집에 와서 설거지를 하더라. 인사해라, 네 엄마다. 인사하고 또 헤어졌다”며 4명의 엄마를 거쳐간 과정을 설명했다.

이성미는 “이렇게 살아야 하나 보다, 다른 집과 비교할 생각도 못했다. 난 왜 엄마가 많지? 다른 애들은 하나인데? 시골 가라고 하면 가고 하숙하라고 하면 하고 나오라고 하면 나오고. 아버지가 사업하다 실패해서 늘 도망 다니셨다. 아버지가 처리할 때까지 난 시골에 있고 그랬다”고 어린시절을 돌아봤다.

이사를 너무 많이 다녀서 40번까지 세다가 더 세지 않았다고. 이성미는 “이사가 아니라 봇짐을 싸서 갔다가 왔다가 그 인생이었다. 내가 사는 집이 아버지가 새엄마 집에 얹혀사는. 그걸 알았다. 그러니까 굉장히 위축돼있던 아이다. 샤워하고 옷 벗고 걸어갈 수 있는데 옷 다 입고 나가는 그런 것부터 별 거 아닌 걸 눈치보고 길들여져 있었다. 이런 우여곡절이 없으면 정말 못된 아이였을 것 같다. 흔히 말하는 팔자가 더러웠다”고 털어놨다.

아픈 과거사가 있었지만 이성미는 세 자녀는 모두 훌륭하게 키워냈다. 막내딸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내 새끼의 연애2’에 출연하며 박보영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캐나다에서 명문대 UBC 졸업 후 NGO 단체에서 일하는 중. 큰아들은 레스토랑 운영, 둘째 딸은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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