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개막 후 파죽의 2연승… 대구 캡틴 세징야의 선언, "안방에서는 무조건 이긴다"

김태석 기자 2026. 3. 10.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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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주장 세징야가 2026시즌 개막 후 홈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뒤, 앞으로도 안방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세징야가 속한 대구는 7일 오후 4시 30분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난타전 끝에 4-2로 승리했다.

대구는 지난 1일 화성 FC와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난적'으로 꼽히는 전남까지 안방에서 제압하며 시즌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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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대구)

대구 FC 주장 세징야가 2026시즌 개막 후 홈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뒤, 앞으로도 안방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세징야가 속한 대구는 7일 오후 4시 30분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난타전 끝에 4-2로 승리했다. '대구의 왕' 세징야와 '광양 예수' 발디비아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대구는 전반 13분 세징야, 전반 45+7분 세라핌, 후반 25분과 후반 31분 에드가의 헤더 멀티골에 힘입어 전반 18분 정지용, 전반 42분 강신명의 득점으로 맞섰던 전남을 꺾었다.

대구는 지난 1일 화성 FC와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난적'으로 꼽히는 전남까지 안방에서 제압하며 시즌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했다. 이 상승세 속에서 대구는 수원 FC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세징야는 전남전 직후 믹스트존에서 "선제골을 넣어 조금은 수월해지나 싶었는데 두 골을 내주면서 역전을 당해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되는 것 같았다. 그래도 전반 종료 전에 2-2 상황을 만들었고 이후 경기 운영이 수월해졌다"라며 "선수들과 안방에서는 항상 이기자고 약속하고 있다. 그런 마음이 모여 함께 싸웠고 승리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시즌 초반 상승세의 이유로는 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팀 내부의 공감대를 언급했다. 세징야는 "팀 내부적으로 항상 약속하는 것이 있다. 홈에서는 무조건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라며 "경기 내용이 좋든 좋지 않든 홈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의지가 선수들에게 잘 나타나고 있다. 그게 경기력과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고 첫 출발을 잘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징야는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 달리 현재 컨디션이 좋다고 자신했다. 세징야는 "몸 상태도 좋고 팀 훈련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상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첫 경기에서는 조금 답답한 부분이 있었지만 경기 체력이라는 것이 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훨씬 더 좋은 느낌을 받았고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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