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잘나가는 이유…“선수들이 감독에게 미안해한다” 내부 분위기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최근 경기력 하락에 대해 마이클 캐릭 감독을 실망시켰다고 느끼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9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을 인용해 "선수들은 자신들이 보여준 경기력 때문에 감독을 실망시켰다고 느끼고 있다. 경기 사이 간격이 너무 길어 경기 초반에 제대로 리듬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수들은 최근 경기력에 대해 캐릭 감독을 실망시켰다고 느끼고 있으며, 남은 시즌 반등을 다짐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최근 경기력 하락에 대해 마이클 캐릭 감독을 실망시켰다고 느끼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9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을 인용해 “선수들은 자신들이 보여준 경기력 때문에 감독을 실망시켰다고 느끼고 있다. 경기 사이 간격이 너무 길어 경기 초반에 제대로 리듬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선수들도 그 문제를 인지하고 있고, 이를 바꾸고 싶어 한다. 맨유는 캐릭 감독 부임 이전에 이미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탈락했다. 또한 유럽 대항전 진출에도 실패하면서 시즌 남은 기간 동안 프리미어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마이클 캐릭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캐릭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을 연이어 꺾은 데 이어 풀럼과 토트넘 홋스퍼까지 제압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연승을 기록했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흐름이 잠시 끊겼지만, 최근 에버턴과 크리스탈 팰리스를 다시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패하며 캐릭 체제 첫 패배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캐릭의 성적은 8경기 6승 1무 1패다.
비록 최근 패배로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지만, 캐릭 부임 이후 맨유는 리그 중위권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올시즌 현실적인 목표로 꼽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도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맨유 선수단은 현재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는 분위기다. 선수들은 최근 경기력에 대해 캐릭 감독을 실망시켰다고 느끼고 있으며, 남은 시즌 반등을 다짐하고 있는 분위기다.
매체는 “이번 시즌 맨유에게 리그 성적은 사실상 유일한 목표가 됐다. 선수단 역시 남은 경기에서 반등을 이루기 위해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라고 전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