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난장판, 주최측이 속였다" 최고라 해서 1,700,000원 티켓이 '잔디+플라스틱 의자'…F1 호주 GP 좌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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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원(F1) 호주 그랑프리에서 고가의 티켓을 구매한 관중들이 좌석 문제를 두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간) "호주 그랑프리 관중들이 좌석 문제로 분노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값비싼 티켓을 구매했음에도 제대로 된 관람 환경을 제공받지 못했다며 '주최측에 완전히 속은 기분'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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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포뮬러원(F1) 호주 그랑프리에서 고가의 티켓을 구매한 관중들이 좌석 문제를 두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간) "호주 그랑프리 관중들이 좌석 문제로 분노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값비싼 티켓을 구매했음에도 제대로 된 관람 환경을 제공받지 못했다며 '주최측에 완전히 속은 기분'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멜버른 앨버트 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일부 관중들은 '클럽하우스(Clubhouse)' 구역 티켓을 구매했지만 실제로는 스탠드 좌석을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구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레이스를 가장 좋은 위치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관람 지점'이라고 홍보된 장소였다.
하지만 한 팬은 SNS를 통해 "주최 측이 좌석을 과도하게 판매해 스탠드에 들어갈 수조차 없었다"며 "처음에는 잔디 위에 의자를 두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았다. 완전히 난장판이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팬들 역시 댓글을 통해 "그 티켓이 1200달러짜리 아니냐", "정말 실망스럽다", "이번 그랑프리 전체가 엉망이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나타냈다.

데일리메일은 "문제가 된 좌석은 앨버트 파크 서킷 8번 코너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하루 입장권 가격은 약 850달러(약 125만 원), 주말 3일 패스는 1195달러(약 176만 원) 수준"이라며 "그럼에도 일부 팬들은 결국 트랙 옆 잔디 언덕에서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경기를 관람해야 했다"고 전했다.
다만 주최측은 아직까지 이번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이번 2026시즌 F1 개막전에서는 메르세데스의 조지 러셀이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러셀은 경기 후 "우리는 세계 챔피언십을 위해 싸우고 있지만 아직 경기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며 "오늘 경기에서도 몇몇 부분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페라리와의 경쟁은 우리가 예상했던 수준에 가까웠다. 앞으로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더 선, F1,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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