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저게 축구냐?” 말 많아지자…루니가 결국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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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가 아스널의 플레이 방식에 대해 옹호했다.
그는 "아스널의 경기 방식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나는 그들이 정말 훌륭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축구는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도 한동안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내가 뛰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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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웨인 루니가 아스널의 플레이 방식에 대해 옹호했다.
올시즌 아스널은 모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먼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물론 한 경기를 더 소화하긴 했지만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7점으로 벌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리그 페이즈 1위를 달성하며 16강 경기를 앞두고 있다.
국내 컵대회에서도 성적이 좋다. 먼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선 결승전에 올랐다. 오는 23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한다. 또한 최근 FA컵 16강에서 맨스필드를 꺾으며 현재 8강에 올라있는 상태다.
하지만 아스널은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있다. 전 프리미어리그 감독 앨런 파듀는 아스널이 우승하더라도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별표가 붙는 우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감독 파비안 휘르첼러는 아스널이 브라이튼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한 경기 이후 “자기들만의 규칙으로 경기한다. 축구를 하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웨인 루니는 이러한 의견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9일(한국시간) 루니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아스널의 경기 방식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나는 그들이 정말 훌륭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축구는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도 한동안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내가 뛰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아스널은 팀 밸런스가 매우 잘 잡혀 있다. 여러 선수가 득점에 기여하고 있고,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며, 클린시트도 많이 기록하고 있다. 나는 그들의 경기를 보는 것이 즐겁다”고 평가했다.
루니는 특히 세트피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술에 대해 “세트피스도 축구의 중요한 일부다. 왜 그것을 사용하지 않겠는가? 아스널은 박스 안에 많은 선수를 배치한다. 상대 팀이 이를 막을 만큼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아스널이 그 전술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라면 오히려 세트피스를 더 많이 활용했을 것이다. 그들은 굳이 전술을 바꿀 필요가 없다. 오픈 플레이에서 원하는 만큼 많은 골을 넣지 못했을 수는 있지만, 다른 방식으로 충분히 이를 보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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