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점 열세를 뒤집다' 정관장, 워싱턴 3쿼터 22점 원맨쇼…삼성 잡고 선두 LG 2경기 차 추격

전슬찬 2026. 3. 1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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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9일 경기는 정관장의 '두 얼굴'이 고스란히 드러난 무대였다.

3쿼터에만 22점을 쏟아낸 워싱턴의 원맨쇼에 정관장은 64-63 역전을 완성했고 4쿼터에서도 박정웅·박지훈의 골 밑 침투와 박지훈의 3점 슛으로 승부를 굳혔다.

삼성이 1분 10여 초를 남기고 77-80으로 추격했으나 정관장은 끈질긴 리바운드 싸움으로 84-79 승리를 확정 지었다.

정관장은 29승 16패 2위를 지키며 선두 창원 LG(31승 14패)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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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브라이슨 워싱턴(왼쪽)의 슛 /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9일 경기는 정관장의 '두 얼굴'이 고스란히 드러난 무대였다.

1쿼터부터 삼성의 외곽포 4방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속수무책으로 무너진 정관장은 2쿼터에 단 9점을 찍으며 전반을 25-45로 마쳤다. 33회 야투 시도에 8개만 적중한 공격 부진이 격차를 키웠다.

반전의 스위치는 벤치에서 켜졌다. 후반 투입된 브라이슨 워싱턴이 32-52 상황에서 연속 3점 슛을 꽂아 넣으며 내리 15점 폭주를 이끌었다.

3쿼터에만 22점을 쏟아낸 워싱턴의 원맨쇼에 정관장은 64-63 역전을 완성했고 4쿼터에서도 박정웅·박지훈의 골 밑 침투와 박지훈의 3점 슛으로 승부를 굳혔다.

삼성이 1분 10여 초를 남기고 77-80으로 추격했으나 정관장은 끈질긴 리바운드 싸움으로 84-79 승리를 확정 지었다.

워싱턴 30점 9리바운드, 박지훈 17점 12어시스트. 이날의 드라마를 두 선수가 썼다.

삼성은 칸터(20점 10리바운드)의 분전에도 4연패 수렁(13승 32패, 공동 9위)에 빠졌다.

정관장은 29승 16패 2위를 지키며 선두 창원 LG(31승 14패)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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