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홈런 충분히 가능" 日 403홈런 거포가 인정한 영건 1루수, 3년 연속 SSG 캠프 MVP로…올해는 잠재력 폭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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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2025년도, 그리고 2026년도 SSG 랜더스의 2차 스프링캠프 MVP는 고명준이었다.
SSG 구단은 9일 "지난달 23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한 2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라며 "캠프 MVP로는 투수 최민준, 야수 고명준이 선정됐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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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2024년도, 2025년도, 그리고 2026년도 SSG 랜더스의 2차 스프링캠프 MVP는 고명준이었다.
SSG 구단은 9일 "지난달 23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한 2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라며 "캠프 MVP로는 투수 최민준, 야수 고명준이 선정됐다"라고 알렸다.
고명준의 이름이 눈에 띈다. 고명준은 2024년 대만, 2025년 오키나와에 이어 3년 연속으로 2차 캠프 MVP에 선정됐다. 그만큼 캠프에서 보여주는 잠재력에 대한 구단의 기대가 크다는 점을 엿볼 수 있다.

고명준은 '미완의 대기'다. 2021 KBO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당시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았다. 조금씩 1군 기회를 받다가 2024시즌부터 주전 1루수로 도약해 2시즌 내리 꾸준히 경험을 쌓고 있다.
잠재력은 보였으나 성과는 아직 부족하다. 2024년 타율 0.250 11홈런 45타점 OPS 0.688에 그쳤다. 지난해 발전하긴 했으나 타율 0.278 17홈런 64타점 OPS 0.739로 타자에게 유리한 랜더스필드를 홈으로 쓰는 1루수치고는 아쉬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적지 않은 삼진에 비해 볼넷이 극히 적다. 통산 45볼넷/195삼진으로 볼넷/삼진 비율이 0.23에 불과하다. 통산 출루율도 0.302로 타율(0.263)보다 4푼 높을 뿐이다. 이러한 약점은 고명준의 생산성이 저평가되는 원인이 됐다.

하지만 조금만 더 발전하면 SSG의 중심 타선을 책임질 거포로 도약할 잠재력이 충만하기에 기대를 놓을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는 '외부 인사'의 시선으로 봐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마무리 캠프에서 SSG 선수단을 지도한 야마사키 타케시도 고명준을 주목했다.
야마사키는 1987년 주니치 드래곤즈 소속으로 데뷔해 27년이나 현역 생활을 지속하며 통산 403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당시 기준 단 3명만이 달성했던 '양대리그 홈런왕' 타이틀을 보유한 선수이기도 하다.
SSG의 제안을 받고 마무리 캠프에 타격 인스트럭터로 합류한 야마사키는 고명준을 향해 "올해 17홈런을 친 타자라 유심히 봤다. 스윙이나 타격 포인트가 수준급"이라고 호평하면서도 "힘에 의존해 치려는 모습이 조금 보였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회전을 통해 스윙하라고 조언했다. 힘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다"라며 "이것이 개선되면 30홈런을 충분히 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명준의 성장은 SSG의 미래 계획에도 중요한 요소다. SSG의 핵심 타자들인 최정과 한유섬 등은 어느새 30대 후반의 노장이 됐다. 올겨울 영입한 김재환도 만 37세다. 이들을 대체할 젊은 거포의 발굴이 시급하다.
그 중심에 있는 선수가 고명준이다. 1군에서 가능성을 보인 고명준이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려 타격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끌어 올린다면 청라돔 시대를 준비 중인 SSG의 차세대 4번 타자 역할을 할 수 있다.
고명준 역시 각오를 다졌다. 고명준은 "3년 연속 2차 캠프 MVP로 선정되어 영광이다. 그만큼 책임감도 크게 느낀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절실하게 임하고 있다"라며 "캠프에서의 좋은 감각 잘 이어가 올 시즌 기대하시는 모습 반드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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